* 원인을 들자면 무엇보다도 이/단/에 빠진 어느 삐리리와 더삐리의 손주인의
죄값을 대신 받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하는 망상이 문득 스친다. 음하하~ ^^*
최근 칼사사에 불어닥친 종교논쟁은
과거 [ 순우교 ]를 창시했던 종교인으로서
많은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으며,
3월 달 주제로 [ 종교 ]를 함에 적극 동의하는 바이다.
우선 어떤 감정적인 것은 배제한 채
일어나고 있는 현상들만 공개하겠다.
이는 김모양이 확실한 증인으로 있는
거짓이 아닌 틀림없는 사실임을 맹세한다.
현상 1. 가만히 있던 스피커에서 대금소리 들리다.
상상을 해보라.
시간은 새벽 4-5시 무렵이었다.
가만히 있던 스피커에서 갑자기 대금소리가 울려 나오기 시작하는 것이다.
현상 2. 가만히 있던 문이 저절로 열리다.
상상을 해보라.
시간은 새벽 무렵.
가만히 있던 대문이 갑자기 저절로 열리는 것이다.
현상 3. 삐삐멘트 및 비밀번호 변경
입구부터가 특이한 커피숍이었다.
사자머리문양의 여러 분수에서는 물을 토해내고 있었고,
입구는 어느 고대성을 연상케 하는 놀라울만한 자동문이었다.
들어가서 삐를 확인하려 했다.
그/런/데/
비밀번호가 다르다는 것이다.
전혀 바꿔놓은 적이 없는데...
뒤이어 다른 이가 자신의 삐를 확인하려 했다.
그러나 자신의 멘트 대신 어느 광란의 음악이 들어있었다.
물론 비밀번호 역시 달랐다.
아무리 다시 해봐도 그래도였다.
옆에 있던 성경책을 잠시 들었다 놓은 후 다시 삐를 확인하려 했을 때
이상하게도 아무런 일이 없는 듯 예전과 그대로였다.
멘트도, 비밀번호도...
그외 여러 상황들이 이상 현상을 나타내고 있지마는
대략적인 것들만 기록하였고,
그 원인에 관한 사항이나 혹은 감정표현 따위는
언급을 피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