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 과외...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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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sage ( Hit: 200 Vote: 9 )


난 정말 과외때만큼 진지한 적도 없다...
(가끔 삼천포라서 문제지만...)

하나라도 더 가르쳐주고 싶은애가 있으면..(한명 있었다...)
2시간이고 3시간이고 마냥 가르친다...

내가 처음으로 중학생을 맡고...
과연 이 아이에게 공부에만 매진하도록 할 것인가라는 고민이든다...

한 번은 6시 과외인데...
7시 15분이 되어서야 집에 들어오더라...--;

그 날은 진도를 거의 안나가고..

사춘기로서의 힘든 과정...
극복할 수 있는 요령(?)등을 얘기해주고...
그 학생의 고민을 들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아니나 다를까 전형적 사춘기 증상이더군...
(내가 좀 사춘기를 심하게 겪지 않았더냐...^^;)

그래서...이럴경우...어떻게 해야 할지...
말을 해줬었지...

한 번은 나도 농담따먹기나 해보려구...
시도를 했다가 썰렁해지는 분위기를 감당못하고 포기했다...--;;

오늘두 과외다...
오늘은 얼마나 가르칠려는지...
(이상하게 그 아이가 완벽히 이해한다고 할 때까지 진도를 안나간다..)

한달동안 기초영문법 20페이지 나갔다...--;;

영재..


본문 내용은 10,228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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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02/26/2009 00:56:26
Last Modified: 08/23/2021 11:4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