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 대화 작성자 영냉이 ( 1997-03-28 17:28:00 Hit: 159 Vote: 2 ) 푸~~ 정말로 오랜만에 엄마와 대화를 했다 그동안 내가 얼마나 흩으러져 있었나를 다시한 번 절감할 수 잇었다 그리고 이제껏 내 안에서 쌓여오기만 한 그 많은 불만을 다 이야기 했다 물론 상황이 달라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 다만 감정은 다 정리가 되었으며 더이상 나의 양심에 거슬리는 짓은 하지 않기로 했다 그동안 나는 정말 예전의 내가 아니었다 더 바람직한 모습으로 바뀌고 싶다 이제는 나의 의지로 통신을 줄여야 겠다고 느꼈다 이제까지 잊고 있던 나의 좌우명을 정말로 다시 되돌려 생각해본다 주관이 철저한 사람이 되자 우리엄마는 정말 멋진 사람이다 적어도 주관이라는 면에 있어서는 그녀의 과거를 듣고 있으면 정말 많이 부러워진다 대단한 경력이 있어서가 아니다 그 의지와 자존심이 정말 경의롭다 나도 엄마처럼 되고 싶다 정말로 우리 엄마는 자신을 사랑하는 것 같다 굽히지 않는다 자신을 굽히지 않는다 정말 보기 좋다 물론 그러한 모습은 더한 외로움을 일으킬지도 모른다 하지만 아름다워 보였다 지금의 엄마는 예전의 모습은 아니다 물론 세월이 사람을 변하세 하는 것은 정해진 이치이겠지만 그렇다고 해도 아직도 많은 부분 엄마는 젊은 시절의 모습을 많이 지니고 있다 나.. 정말 노력하면서 살기로 했다 이제는 정말로 시작해야 할때인지도 모르겠다 나의 미래를 위한 준비를... 그렇기 때문에 한가지 정리를 해야 할지도 모를 일이다 더 두고 봐야 겠지만 나에게 두가지를 공유할 능력이 없다면 어느 한가지는 정리를 해야 겠지 자신은 없다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두가지를 공유할 수 있기를 기도할 뿐이다 너무나도 간절히.. 본문 내용은 10,200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c44_free/13719 Trackback: https://achor.net/tb/c44_free/13719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28156 1482 1213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 댓글들에 오류가 있습니다 [6] achor 2007/12/0856163 5128 [스마일] 아기~ 그니깐 베이비라고나 할까~ 홍홍~ 영냉이 1997/03/27159 5127 [스마일] 무아~ ^^ 영냉이 1997/03/27149 5126 [스마일] 경아다~ 안녕~ ^^ 영냉이 1997/03/27162 5125 [스마일] 푸히~ 영냉도배 끝~~~ 영냉이 1997/03/27151 5124 [스마일?] 푸하~ 영냉이 1997/03/27162 5123 [스마일?] 공부 영냉이 1997/03/28209 5122 [스마일?] 평온 영냉이 1997/03/28153 5121 [스마일?] 대화 영냉이 1997/03/28159 5120 [스마일?] 오늘의 글 영냉이 1997/03/28155 5119 [스마일?] 사랑에 대한 글들~ ^^ 영냉이 1997/03/29192 5118 [스마일?] 기분이.. 영냉이 1997/03/29217 5117 [스마일?] 감정과 이성은 역시 따로 논다 영냉이 1997/03/29201 5116 [스마일?] 무제 5 영냉이 1997/03/30182 5115 [스마일?] 두 노래.. 영냉이 1997/03/30192 5114 [스마일?] 정모에 관해서~ ^^ 영냉이 1997/03/30208 5113 [스마일?] 요즘 들어 부쩍.. --; 영냉이 1997/03/30203 5112 [스마일]... 영냉이 1997/04/02210 5111 [스마일?]늦었지만 다들 가입정말 축하해~ ^^ 영냉이 1997/04/04211 5110 [스마일?] 아초 병문안 벙개있습니다~ ^^ 영냉이 1997/04/05217 1209 1210 1211 1212 1213 1214 1215 1216 1217 1218 제목작성자본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