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 두 노래.. 작성자 영냉이 ( 1997-03-30 09:33:00 Hit: 192 Vote: 1 ) 나에게 언제나 강하게 밀려오는 추억을 주는 두 노래... 김건모의 '스피드'.. 조관우의 '모래성'.. 항상 감정의 기복은 다르지만 지금 흘러나오는 모래성은 다시금 그때를 떠올리게 한다.. 그리고 우연히 길에서 들은 어제의 스피드 역시 예전과는 다른 느낌을 주었다.. 대상에대한 그리움은 아니지만 그 기억을 지우기 어려운 것은 그때가 더 아름다웠다는 느낌때문일까.. 아니면 단지 처음이라는 사실때문일까.. 말그대로 아름다움... 행복이나 기쁨이 아닌 말 그대로의 아름다움... 처음.. 만남.. 스피드.. 대학로.. 락카페.. 한강.. 전화.. 처음.. 헤어짐.. 모래성.. 메디슨카운티의 다리.. 기다림.. 또다른 만남.. 그러고 보면 이 두 노래에 지난 나의 96년이 담겨 있는 듯 하다.. 마치 릴레이 바톤터치와 같이.. 나의 변화는 그렇게 1년여에 걸쳐서 이루어 졌다 푸... 정말 아무것도 모르던 그때.. 바람직함의 여부는 생각하고 싶지 않다 하지만 그때는 지금보다 훨씬 순수했다는 생각은 변함없다.. 바보에 가까울 정도로 순진했던 그시절.. 겨우 1년 전인데 무척이나 멀게만 느껴진다.. 포에버 칼사사 마담 영냉이.. 97, 3, 30. 00 : 40 ps==. 공허함 본문 내용은 10,198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c44_free/13746 Trackback: https://achor.net/tb/c44_free/13746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28156 1482 1213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 댓글들에 오류가 있습니다 [6] achor 2007/12/0856161 5128 [스마일] 아기~ 그니깐 베이비라고나 할까~ 홍홍~ 영냉이 1997/03/27159 5127 [스마일] 무아~ ^^ 영냉이 1997/03/27149 5126 [스마일] 경아다~ 안녕~ ^^ 영냉이 1997/03/27162 5125 [스마일] 푸히~ 영냉도배 끝~~~ 영냉이 1997/03/27151 5124 [스마일?] 푸하~ 영냉이 1997/03/27162 5123 [스마일?] 공부 영냉이 1997/03/28209 5122 [스마일?] 평온 영냉이 1997/03/28153 5121 [스마일?] 대화 영냉이 1997/03/28158 5120 [스마일?] 오늘의 글 영냉이 1997/03/28155 5119 [스마일?] 사랑에 대한 글들~ ^^ 영냉이 1997/03/29192 5118 [스마일?] 기분이.. 영냉이 1997/03/29217 5117 [스마일?] 감정과 이성은 역시 따로 논다 영냉이 1997/03/29201 5116 [스마일?] 무제 5 영냉이 1997/03/30182 5115 [스마일?] 두 노래.. 영냉이 1997/03/30192 5114 [스마일?] 정모에 관해서~ ^^ 영냉이 1997/03/30208 5113 [스마일?] 요즘 들어 부쩍.. --; 영냉이 1997/03/30203 5112 [스마일]... 영냉이 1997/04/02210 5111 [스마일?]늦었지만 다들 가입정말 축하해~ ^^ 영냉이 1997/04/04211 5110 [스마일?] 아초 병문안 벙개있습니다~ ^^ 영냉이 1997/04/05217 1209 1210 1211 1212 1213 1214 1215 1216 1217 1218 제목작성자본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