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훈] 칼라 시삽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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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호장 ( Hit: 209 Vote: 1 )

우선 [문제]에 대해서 방관이 아닌 관조의 자세를 지킬려던 기존의 생각을 수정하게
된것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또한, 회원수 2000명이 넘는 거대모임의 '칼라시삽'님의 발언에 심히 유감을 표하는
바입니다.

[문제]의 발단인 771122 (이현경)님의 가입에 대해선 일단 접어두기로 하겠습니다.
이발단의 옮고,그름을 떠나 제가 지금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거대모임 시삽이신
seoulfog (엄재원)님의 말씀에 대해 감히 지적하고자 합니다.

칼라 사람 사랑(이하 칼사사)과 칼라의 오랜 불편한(?)관계를 인정합니다.
거대 모임에서의 단합된 하나의 모습이란 이상적인 것이겠지요.
여기서 구지 한 국가 내에서의 좌익,우익이나 하물며 개인간의 성격,사상차이를
들먹거리면서 말하고 싶진 않습니다.

거대모임의 시.삽.이라는 중대하며 막중한 책임이 뒤따르는 직책을 수행하고 계시는
엄재원님의 글을 보면서, '아픈팔은 잘라버려야 한다'라는 식의 생각을 하고 계신거
같아서 아쉬움을 감출수 없습니다.

다른 일반회원들 보단 더 높으신 위치에서 더 넓으신 눈으로 바라보아야 하지 않을까요?
완벽한 하나는 비록 이상일지 모르지만, 서로를 이해하면서 그에 가깝게 가는것은
도달할수 없는 '이상'이지 만은 아닐껍니다.

그러나, 엄재원님의 글을 보면서 감정에 치우친 글이라고 밖엔 생각이 들지 않더군요
많은 회원들이 있는 모임을 이끄는 자리엔 칭찬과 격려보단 꾸지람과 질타가 더욱
많으리라 생각됩니다.그러기에 이끔의 자린 어려운 것이 겠지요.

보다 넓은 눈으로 이끌어 주시길 바랍니다.



칼라와 함께 일년을 보내며 엄재원님의
친구로써 부탁드립니다.힘내세요.

-- 김 성 훈 --




본문 내용은 10,201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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