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타하리] 떠나는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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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리soju ( Hit: 210 Vote: 1 )

학교에 가지 않았다.

수업이 한시간 밖에 없어서이기도 했지만 그냥 아무것도 하기가 싫었다.

이따 과외나 가야지...

갑자기 내가 왜 이러고 있는지 잊어버릴때가 있다.

목표도 , 의미도 없이 행동해야 하는게 얼마나 서글픈 일인지...

글이나 읽으려구 왔는데 오랜만에 통신 친구 한명을 만났다.

잠시 얘기하다가 아처랑 서눙이 만나서 대화방 들어갔는데

마침 용팔이가 군대가는 날이었다.

잘 알지는 못하지만 몸건강히 다녀오라구 인사했는데 왜 이렇게 이상한

기분이 드는건지...

쭈니도 내일 간다던데 믿고싶지가 않군.

그래서 오늘 오후밖에 시간이 없다구 했구나.

어렵게 삐삐 번호 알아냈는데 연락하려구 했더니 괜히 미안해진다.

사간이 하루만 더 있다면 좋을텐데...

쭈니야 그냥 보내서 미안하다.

볼수 있을까 해서 들어왔는데 없구나...

조금 있으면 과외 가야 하는데...

아니다 그래두 삐삐는 쳐야겠다. 나중에 휴가는 나올꺼아냐~

군대가는 친구들 다들 잘 다녀오세요!

남일이 아니라니까...

에궁~ 기분이 이상한 하루!


본문 내용은 10,143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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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02/26/2009 00:56:26
Last Modified: 08/23/2021 11:4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