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처) 露出義務法

작성자  
   achor ( Hit: 205 Vote: 1 )

* 자기가 절름발이이기 때문에 착하다고 생각하는 약자를
나는 정령 여러 번 비웃었다.
-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니체

* 가방에 가득 찬 정의보다는 한줌의 권력이 낫다
- 쉬티르너

* 도덕이란 강자의 힘을 약화시키기 위해 약자가 발명한 것
- 고르기아스, 칼리크레스

많은 철학자들은 인간은 자연의 일원이라고 주장했다.

그들이 주장했던 자연의 삶이란 '약육강식'의 삶으로,
도덕이나 법규는 약자들이 자신들을 위하여 만들어 낸 껍질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동물의 세계에서는 힘으로 모든 것이 결정되고, 또 그것이 정의가 되곤 한다.

이쯤에서 상기해야 할 사실은
여성은 보편적으로 남성보다 힘이 약하다라는 사실이다.

그들이 주장한 자연의 법칙에 따르면
자연히 여성은 남성에게 복종해야 하며, 그것은 당연한 것이 된다.

여기에 노출의무법은 그 정당성을 지닌다.

단지 남성의 눈요기로써 여성은 자신을 노출시켜야 하며,
남성은 힘의 우월로 그것을 누릴 권리를 갖게 된다.

노출의무법의 주요 사항들을 살펴보자.

1. 상의는 가슴이 보일듯 말듯하게 깊이 파여야 하고, 몸매가 드러나는 하얀색
쫄티를 입어야만 한다.

2. 하의는 최대한 다리의 각선미를 보여주어야 하며 초미니스커트나 핫팬츠 등
으로 남성으로 하여금 성적 충동을 일으키게 해야 한다.
단, 통이 큰 힙합 스타일은 예외로 한다.

3. 내의는 가능한 한 가장 야하고, 가장 섹시하게 입어야 하며, 한달에 한번씩
인근 동사무소에서 내의 검사를 받아야 한다.

기타 등등...

이 법항을 위한 행정감시는 다음과 같다.

1. 군, 경 합동으로 법항을 어긴 자는 즉시 체포하여 즉심에 넘긴다.

2. 군, 경은 치마길이를 조사할 권리를 지닌다.
무릎 위 20cm 미만일 경우 구속할 수 있다.

3. 동사무소에서는 매달 1일 각 동 여성들의 내의 검사를 해야하며, 이 검사에
불응하거나, 적발된 여성은 재판에 회부할 수 있다.

4. 노출이 약한 여성을 본 남성은 가까운 경찰소, 파출소 등에 즉시 연락하여
야 하며, 이를 어길 시 즉심에 회부된다.

5. 노출된 여성을 꺼리거나 저항한 남성은 징역 1년 이하에 구형된다.

기타 등등...

노출의무법은 비단 남성만을 위함이 아닌, 노출하고픈 욕구를 지닌
여성, 자신들을 위한 법률이다.

볼거리 많은 사회를 만들어 세상 살 맛을 느껴보도록 한다.

ps. 날이 더우니 후아~ --;
나날이 정신이 이상해져 가~ 푸하~ --+



3672/0230 건아처


본문 내용은 10,133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c44_free/15181
Trackback: https://achor.net/tb/c44_free/15181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LINE it! 밴드공유 Naver Blog Share Button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28156   1482   710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   댓글들에 오류가 있습니다 [6] achor 2007/12/0856478
14685   [지니]광주갔다왔어용 mooa진 1997/06/16147
14684   [^^정]레모나. alltoyou 1997/06/16147
14683   to 송혁 lovingjh 1997/06/16193
14682   [^^정]gokiss.절때 안야하지안타! alltoyou 1997/06/16195
14681   [*^^*] 아뒤바꾸기...그후..... gokiss 1997/06/16224
14680   [^^정]우씨 밤샌다! alltoyou 1997/06/16202
14679   [^^정]따조속보 alltoyou 1997/06/16202
14678   (아처) 황당한 경험 achor 1997/06/16206
14677   [*^^*] 송혁님~~ gokiss 1997/06/16205
14676   [가입인사]안녕하세요..요번에 새로 가입하게된 혁입니다... ariid 1997/06/16205
14675   충격 lovingjh 1997/06/15203
14674   (아처) 이인제 신드롬 achor 1997/06/15185
14673   [스고이조.경인]어제 나우누리 공연^^ ever75 1997/06/15213
14672   (아처) 露出義務法 achor 1997/06/15205
14671   [^^정] 따조뉴스 - 사회부 톱기사 alltoyou 1997/06/15191
14670   [스마일?] 엄마를 보면서.. 전호장 1997/06/15217
14669   [스마일?] 1997년 6월 15일 전호장 1997/06/15168
14668   [스마일?] 헉.. 정재.. 전호장 1997/06/15206
14667   [^^정] 빅뉴스 xx 바보되다. alltoyou 1997/06/15214
    706  707  708  709  710  711  712  713  714  715     

  당신의 추억

ID  

  그날의 추억

Date  

First Written: 02/26/2009 00:56:26
Last Modified: 08/23/2021 11:4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