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처) 오늘의 마지막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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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hor ( Hit: 157 Vote: 1 )

* 1996년 11월 25일부터 1996년 12월 5일까지 계속됐던 '오늘의 마지막 글'이란
글을 오랫만에 읽게 되었다. 당시 썰렁 쭈니의 의혹 속에 심야의 짱개로 일을
했던 아처는 밤샘통신을 얼마나 그리워 했었는가! 아~ 흐흐~

머리를 짧게 짤라 버렸다.
흐~
뭔가 마음에 다짐을 위해서 사람들은 머리를 짧게 짜르곤 하지만
내 경우는 그런 건 아니구
그냥 짤랐는데~
푸하~ 넘 짧게 짤라 버렸어. --;
(돋나 이상해~ 흑...)

학교 미장원에 간 게 실수였어. --;

난 정말 심야 영화를 보고 싶었거든.
많은 영화 매니아들이 그렇잖아.
한 여름 밤에 모여서 보기 드믄 영화들을 즐기고,
서로 감상을 이야기하고, 서로 즐거워하고...

그런 모습을 동경하거든~

근데 흑...
아무도 밤의 제한을 이겨낼 수 있는 사람이 없는 거야~
아~ 널널 성훈이 있다면 당삼 매일 밤 보러 다녔을텐데...

그렇다고 혼자 보기는 쫌 모해서... --;

참, 허리우드 극장이 이번에 새로 단장을 했나봐.
그중 블루관은 최초의 한국영화전문상영관으로 했고,
그 홍보차원으로 그렇게 밤에 영화를 상영하나봐~

글구 국도극장에서도 7월 5일 하루동안
Back to the Future의 마이클 J 폭스 주연의
호러무비 '프라이트너'를 무료 상영한대.

예전에 국도극장에서 쇼킹 아시아 볼 때
예고편으로 나왔던 작품인데
난 별루일 것 같았는데
같이 본 친구가 정말 잼있을 것 같다란 말을 했다는 점을 기억하기를...

이것두 같이 보러 갈 사람이 없단 말야? 흑...

그래서 결국 아처는 오늘 밤 영화 보는 걸 포기하고,
지금 집을 나설려고 그래.

무척이나 가기 싫은 공포의 집인데~ 푸히~
귀를 짤라버리겠다는 협박 속에 어쩔 수 없이
지금 떠나려는 참이당~ --;

오늘 밤 아처가 통신에 없더라도 넘 슬퍼하지 말고~ ^^*
하핫~ *^^* 오아자~




3672/0230 건아처


본문 내용은 10,109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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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02/26/2009 00:56:26
Last Modified: 08/23/2021 11:4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