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twelve/또퍼온글] 잼없다!!하지만 읽어봐!! 작성자 asdf2 ( 1997-07-06 22:48:00 Hit: 166 Vote: 5 ) 제 목 : < 속 내 여자 만들기 > 올린시각 : 97/07/03 08:49 읽음 : 399 관련자료 없음 내 글이 칼사사에도 올라왔지. 조회수 캡이지. 읽어준 이들에게 고맙지. 팬 서비스 차원에서 칼사사애들 한테도 보여 줘야지. 마니들 기다렸지.. 내가 그 맘 알지..^^ 내글에 대한 찬사, 고맙지.. 내 글 비판(?)한 사람도 있지.. 있을 수 있지.. 난 별로 신경 안쓰지.. 내가 원래 그렇게 소탈하지.. 나는 내 갈 길만 가면 되지..^^ 쩝.어쨋든 이제 시작하지.. 이제,오늘은 뭘 배울까하는 자세로 집중해야지~~~~~~~~~~~~~~~ 시작하지.. 사귄지 1년이 훨씬 넘었을 때지.. 이제 서로에 대해 너무나 잘알지.. 눈빛만 봐도 알 수 있지.. 지금 뭐하고 싶은지.. 놀고 싶은지.. 기분이 어떤지.. 고민 있는지.. 아니면 아씨리 그 거 하고 싶은지..^^ 어쨋든 다 알지.. 서로를 잡아둔 물고기라고 칭하믄서 살아가기 시작하지. (참고로 잡아둔 물고기한테는 미끼나 먹이를 안주지.. 쩝.) 이제 편하다 못해 예전엔 상상도 못했던 짓을 막하지.. 이제 둘이만 있을 때는 방구껴도 별일 업지.. 옛날 같으면 상상도 못할 일이지.. 집에가서 이불 디비시 쓰고 펑펑 울고불 일이지.. 이젠 우짤꼬 하루 종일 고민할 일이지.. 하지만 이젠 다르지.. 단 몇초만에 다 끝나버리지.. 그 암울한 현실은 이렇지.. 우선 서로 얼굴을 마주보지.. 그라고 낀 사람이 시~익 웃지.. 그라믄 '그래 니가 낀나?'하는 표정 시익 지으며 상대방도 억지로 웃지.. 쩝..그라면 끝이지.. 사는게 뭔지.. 옛날 같으면 만나기 몇시간 전부터 일어나 준비하지.. 샤워하고 계속 거울보고,팬티까지 신경써가며 꼿단장하지.. 하지만 이젠 아니지.. 여름에 샤워 안하고 만날 때도 있지.. 그럴땐 서로가 좀 괴롭지.. 밉지,더럽지, 실치.. '아~ 옛날이여'하는 생각이 들지. 하지만,이일도 금방 끝나 버리지.. 만나서 눈치를 주면 뻘쭘한 사람이 먼저 시~익 웃지.. 글믄 상대도 어쩔수없이 시~익 웃지.. 사랑이 뭔지... 누가 웃자고 하지도 않았는데도 자연스레 뻘쭘하니깐 웃지.. 그라믄 또 끝이지.. 그럴때마다 서로서로 어쩌다 이지경까지.. 하면서 가슴이 아프지.. 하지만 지금은 안그럴려고해도 잘안되지.... 넘 슬프지.. 우짜다 이렇게 되어쁜는지.. 정말 지금 생각 해보면 옛날이 조았지.. T.T 작전 딥다 세우고 그럴 때가 조았지.. 흑흑.. 어쨋든 여기에 공감이 가는 사람 있지.. 분명히 있지.. 근데,이 얘기 듣고 무슨 소리 하는지 모르겠는 사람 있지.. 지 얘기가 아니라는 생각이 졸라리 빨리 뇌리를 스쳐가지.. 그사람은 이글 그만 읽어야되지.. 어쨋든 누굴 사귀면서 그런 생각이 들믄 지금이 조~을 때지.. 이런 시절이 오지 않고 잘 되길 빌지.. 진심이지.. 그라다가 권태기다 싶으믄 퍼뜩 와서 내글 마자 읽으믄 되지..^^ 하지만 쪼매만 더 살다 보면 알게 되지..^^ 어쨋든 이일은 큰일이지.. 결혼도 안했는디.벌써 이라믄 안되지.. 벌써 아줌씨 맹크로 이라믄 안되지.. 하지만 아직 사랑은 남아있지.. 여전히 거의 맨날 만나고 즐겁게 지내지.. 우린 아직도 이빠이 사랑하지..^^ 우리사랑에 걸림돌은 더 발전될지도 모르는 약간의 권태기뿌니였지. 하하.. 하지만 이를 가만히 냅둘 내가 아니지.. 나으 특기인 작전을 바로 세웠지............................................................ 2편에서 계속... 특정 이름을 실정에 맞게 바꾸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원로twelve] 본문 내용은 10,097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c44_free/16066 Trackback: https://achor.net/tb/c44_free/16066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28156 1482 819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 댓글들에 오류가 있습니다 [6] achor 2007/12/0856066 12614 [수민^^*]노래방후기 전호장 1997/07/06153 12613 (선영) 사람 구합니다..!!! 96wolf 1997/07/06203 12612 (선영) 밑에글 보충..!! !! 96wolf 1997/07/06202 12611 [포비] 수미니의 슬픈 삐삐사랑을 읽구... redmink 1997/07/06152 12610 [원로twelve/또퍼온글] 잼없다!!하지만 읽어봐!! asdf2 1997/07/06166 12609 [svn] My New Favorite Cigarette aram3 1997/07/06162 12608 [스마일?] 무제 12 영냉이 1997/07/07155 12607 [경민~] 수민이가 퍼온 삐삐글.. 배꼽바지 1997/07/07149 12606 [svn] 제자와의 대화~ aram3 1997/07/07154 12605 [경민~] 오늘은 왠쥐~ 배꼽바지 1997/07/07147 12604 [블루] 쿠쿡,,,,, cobalt97 1997/07/07158 12603 [필승] 꺽정의 썰렁함 이오십 1997/07/07183 12602 [경민~] 선당구~ 후스케이르~ 배꼽바지 1997/07/07151 12601 (아처) 담배의 세계 4 Calm, YSL achor 1997/07/07154 12600 [경민~] 나의 썰렁함? 배꼽바지 1997/07/07146 12599 [경민~] 나의 썰렁함?~2 배꼽바지 1997/07/07146 12598 (아처) 포켓볼 후기 achor 1997/07/07147 12597 [수민^^*] 포켓좀치자 전호장 1997/07/07157 12596 (아처) 동거 유혹 achor 1997/07/07200 815 816 817 818 819 820 821 822 823 824 제목작성자본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