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새 에게서 아름다움을 느끼기 보다는, 내가 가진 이빨로 파괴
시켜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게 된건 무척이나 당연한 귀결 이다
순간의 나약했던 마음은 덮혀진 책으로부터 모두 사라지게 되었다
뱀은 허물을 벗고 독사로써 다시 태어난다. 내몸의 일부였던 허물
은 이젠 버려야할 부산물일뿐이다.생존을 위해 작은새를 삼키겠다
98/10/14 01:47
젠장 또 이런짓이나 하고 있다니 정말 널널하군
뭐 내가 쓴글이지만 상당히 닭살 돋는다.
그런다고 지워버리거나 에디트할 생각도 전혀 없고.
그땐 그랬지..
아..휴가가 이렇게 허무하게 끝나 버리는구나.
이런것이 아니였는데..너무한걸.
제기랄 할짓 정말 없군.
또 들어가면 이런 생활이 그리워 질테고..
여기 이렇고 널널하게 있자니
차라리 부대 들어가는 것이 좋을듯 싶고.
어쩌자는거야 나오면 들어가고 싶고
들어가면 나오고 싶고..
너와 너 둘
너흰 대단한거야..이 돌이 돼버린 머리로도
너희둘은 아직 기억하구 있단 말야.
그냥 기억뿐이지만. --+
그래 그냥 지금껏 잘살아 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그렇게 잘살라구..
나를봐 얼마나 잘살고 있냐..흐 --;
그런데 두번째 너. 음...넌 쫌 문제가 있다.
저 첫번째애를 본받아봐!
하기야 걔는 워낙에 강한아이니..
어딜가든 어떤상황에든 견뎌내고 일어날 얘야..
마치 나처럼..으하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