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승] 학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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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오십 ( Hit: 200 Vote: 4 )

나랑 동생............

부모님이 둘 다 학비를 대주시자니 힘드신가부다.

근데 동생은 이번 여름방학때 계속 알바를 하구

거기다 장학금으로 부모님 부담을 덜어드렸다.

아까 몇일까지 입금을 해야한다는 말씀을 하시던데

그 얘기를 들으니깐 미치겠더군!

원래 내 천성은 남 신세지는거 무지 안조아해!

부모님이 물론 남은 아니지

하지만 싫은건 역시 마찬가지야

부모님이 금전적으로 내게 도움을 주실때마다

정말 감사한 마음과 죄송스러운 마음이 가치 드는데

막상 생각은 하면서 내 스스로 해결하려 노력하지를 않으니...

동생이 부럽다.

부모님께 죄송하다.

나중에 효도해 드려야지

금전적인것과 심적인것 모두 다

헤헤~~~

한 1년 휴학을 해볼까나?




칼사사의 구염둥이 서눙이가.............


본문 내용은 10,063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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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02/26/2009 00:56:26
Last Modified: 08/23/2021 11:4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