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 옆집 개 사라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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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in53129 ( Hit: 194 Vote: 24 )

언제 부터인지 창문 밖에서

시끄럽게 짖어 대던 개가 있었어..

때를 가리지 않고 짖던 개라서

'저 개는 쉬지도 않고 짖냐...에...쒸..'라고 생각하며

매일 그 개를 탓했지..

근데 언제 부터인지(아마 요 근래일꺼야...복날이 다가 오는...)

그 개의 짖는 소리가 들리지 않는 거야...

그 당시에는 그냥 지나 쳤는데.

곰곰히 생각을 해보니 말이지...

아마도.....

그런 거 같아...

전에는 짖는 소리가 꽤 귀에 거슬렸는데

막상 들리지 않는 걸 보니....웬~~~~~쥐........

아.......이젠 아픔없는 곳에서..푸른 언덕을 뛰고 있겠지...?

잘 가.....'옆집 개'


어쩌다 한번 글 쓰는 진숙..


본문 내용은 10,059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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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02/26/2009 00:56:26
Last Modified: 08/23/2021 11:4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