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꺽정~) 미움.... 작성자 배꼽바지 ( 1997-08-29 14:32:00 Hit: 160 Vote: 2 ) 미움이라는 단어를 몸에 담고다닌지가 약 10흘정도가 되었다. 세상이 달라보였다. 모든것이 미워보였다. 꺼리낌 없이 대하던 주변인들에게 어떤 감정을 가지고서 대하게 되었다. 그 감정은 다들 알것이다. 이유없는 미움... 이거시 그 감정이리라.. 이유없는 미움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경험으로 인해서 잘 알고있다. 미움이라는 감정을 의식하지 않고 다니지만, 내 잠재의식은 언제나 미움을 항상 떠올리며 다니는 것 같다. 좋아보이지만 않는것이 차라리 내게 있어서는 다행한 일이다. 의식한채 행동하면 나만 괴로울뿐이지만, 나도 모르게 자연스럽게 그 악한 감정을 갖게된다면, 외부와의 벽을 갖을 수 있게되므로 행복하기 까지하다. 그 벽을 허물고 다닐때는 마치 외부인에게서 편안함을 느끼곤 했었는데.. 그 편안함 속에서는 어떤 배신감이나 미세한 감정을 알아채곤 했었다. 그러나, 미움이라는 벽이 존재하는 이상은 상대방에게 무조건 좋은 감정을 비추거나..느끼지만은 않을 것이다. 의심이 먼저 앞서게 되고, 붙임성 보다는 거리감이 먼저 느껴지는 것 같다. 하지만, 과거의 나를 돌이켜 볼때.. 차라리 이런 감정으로 바뀌었음을.. 다행으로 여기고 있다. 이 벽이 언제 허물어 질련지... 본문 내용은 10,058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c44_free/17482 Trackback: https://achor.net/tb/c44_free/17482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28156 1482 591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 댓글들에 오류가 있습니다 [6] achor 2007/12/0856476 16946 [롼 ★] 할렐루야2~ elf3 1997/08/29137 16945 [롼 ★] 할렐루야~~~~~~~~~~~~~~~~ elf3 1997/08/29150 16944 [필승] 란희 이오십 1997/08/29216 16943 [필승] 나 벌초하러 지금 간당 이오십 1997/08/29158 16942 한마디만... 파랑sky 1997/08/29256 16941 [스마일] 푸하~ 재훈쓰~~ ^^ 배꼽바지 1997/08/29222 16940 [스마일] go author 배꼽바지 1997/08/29148 16939 (꺽정~) 아..따가버.. 이오십 1997/08/29155 16938 [가시] 만득이 귀신 thorny 1997/08/29161 16937 [가시] 오늘 밤에... thorny 1997/08/29159 16936 (아처) 본드불기 번개 참석자 필독 achor 1997/08/29201 16935 (아처) 영계의 슬픔 achor 1997/08/29158 16934 [롼 ★] 쿠하하 elf3 1997/08/29201 16933 [롼 ★] 서눙.. elf3 1997/08/29153 16932 [필승] 정모때 연락처 이오십 1997/08/29159 16931 (꺽정~) 시간은.... 배꼽바지 1997/08/29186 16930 (꺽정~) 미움.... 배꼽바지 1997/08/29160 16929 (꺽정~) 정모&개강파티 잼께해라~ ^^; 배꼽바지 1997/08/29202 16928 [달의연인] 경아야..꿈의대화... cobalt97 1997/08/29203 587 588 589 590 591 592 593 594 595 596 제목작성자본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