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가을은 모순의 계절??? 작성자 leochel ( 1997-09-02 21:36:00 Hit: 163 Vote: 2 ) 가을!~~~~ 아까 아래에 내가 가을에 관한 글을 써 놨지만...으음...가을엔 '천고마비의 계절'이라느니 '독서의 계절'이라느니...아님 '남자의 계절'등등의 말이 난무하고 있지만 그러한 말들이 요즘 들어선 전혀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으음 == 또한 ...낙엽이 떨어지는 것을 보면 왠지 모르게 낙엽을 밟으며 낭만을 즐기고 싶고 오랫동안 잊고 지낸 친구에게 편지도 보내고 싶은 맘이 들면서 동시에 괜시리 옆구리가 시렵고 조금씩 찬바람이 불면서 비례적으로 가까워지며 팔짱을 끼는 연인을 보면 시샘 아닌 시샘...++ 그 맘 누가 알아~?? 그래..가을은 이렇듯 모순의 계절이당... 책을 읽는 인간들과 그렇지 않은 인간들... 사색에 빠지며 낙엽을 밟는 인간과 그들과 동시에 존재하는 허무에 빠지는 인간들.... 그래...가을은 여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과도기적인 시간인가?? 이런 생각하는 내가 이미 가을의 모순에 물들어 버린건 아닌가??? ++ 본문 내용은 10,039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c44_free/17602 Trackback: https://achor.net/tb/c44_free/17602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28156 1482 586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 댓글들에 오류가 있습니다 [6] achor 2007/12/0856059 17041 re:23990 파랑sky 1997/09/02181 17040 개강이다... 파랑sky 1997/09/02212 17039 [레오]암만 찾아두...없당~~~**; leochel 1997/09/02150 17038 [레오]TO 란희... leochel 1997/09/02162 17037 [레오]가을은 모순의 계절??? leochel 1997/09/02163 17036 [레오] 수민아~!!! 너 왜 그래??** leochel 1997/09/02160 17035 [레오]###9월의 주제 '가을'### 내가 첫탕이다~~~^^ leochel 1997/09/02165 17034 [정원] 나두 알바하러 간당~! assist07 1997/09/02158 17033 (아처) 설문조사 알바 후기 achor 1997/09/02217 17032 (아처) 경험위주사고비판 achor 1997/09/02146 17031 --38317-- 왕 ~~~!!! 난나야96 1997/09/02155 17030 --38317-- 난나야96 1997/09/02155 17029 (꺽정~) 천녀유혼.. 배꼽바지 1997/09/02168 17028 (짝퉁) 터미날 화면으로 보면 글 읽기시러 영화조아 1997/09/02152 17027 [피리피리]비오는날~ 필아 1997/09/02156 17026 [eve] 아처 학교는 잘 나오구 있남? 아기사과 1997/09/02155 17025 [가시] 천녀유혼.... thorny 1997/09/02154 17024 [괴기천솨] 천녀유혼...2 gokiss 1997/09/02188 17023 [소모임지기] 9월 칼라 정모 안내입니다~! 무까끼 1997/09/01154 582 583 584 585 586 587 588 589 590 591 제목작성자본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