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롼 ★] 너무 기분이 좋다. 슬프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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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lf3 ( Hit: 184 Vote: 9 )

오늘 중학교때 친구를 만났다..

그리고 그녀의 친구들을 만났다.

너무 늦은시간이었기에...망설였지만...협박에 못이겨 나가게 되었다.

그런데 그 결과가 날 너무 행복하게 했다.

시간이 어느덧 1시가 넘어가고 있었기에...걱정을 했는데.

내 친구가 믿는 구석이 있었던 것디아.

바로..든든한 빽

내가 첨으로 좋아했던 선생님..

그 선생님의 차를 타고 집에 왔다.

거의 4년만에 본 선생님의 모습은 하나도 변함이 없었다.

정말 눈물이 나올정도로 반가웠고 행복했다.

선생님과 악수를 하면서...정말 느낌이 ...

"술마셨니?"라는 질문에 "네"라고 대답할수 있는..그런 나이..

정말..어색한 만남이기는 했지만..종로에서 우리집이 아주 멀었으면 하는 생각이...

떠나지 않았다.

웅...정말 정말 보고싶던 얼굴이었는데..차안이라 제대로 보지도 못하구..

꼭 다음에 정식으로..볼수있길 바라며..

혹시 우리동네 사는 사람은 이 선생님이 하는 학원을 볼수 있을 것이다.

< 김영부 학원>

헤헤...횡수끝~


본문 내용은 10,100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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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02/26/2009 00:56:26
Last Modified: 03/16/2025 18:4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