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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 보고싶은 많은 친구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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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전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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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이 지금 현재의 멤버 중에는...
나를 아는 사람도 내가 아는 사람도 별로 없다.
아니 알더라도 크게 친한 사람(?)...
지금 열심히 활동하는 사람중에...
경민이, 아쳐,서눙이...정원이, 호겸이...등등..
(지면 관계상...만많은 친구들의 이름을 삭제함을 안타깝게 생각하는 바이다.
)
정말 여기서 알게 된 그러나 지금은 쉽게 볼 수 없는 그리운 많은 친구들이
있다.
겨우너, 지노, 지니, 언년이, 영냉이, 성훈이, 쭈니,
영준이, 미영이,
등등...지금은 벌써 기억에서 가물거릴려고 하는 또 많은 친구들...
분명 너무나도 아쉬운 일이다.
나는 정말 이 그리운 친구들과 군대가기 전에 꼭 한 번 만나보고 싶다.
또 한 번 아픈 곳을 찌르는 지는 모르겠지만...
과거를 생각해보면...
과연 우리가 처음 의도했던데로 모임이 이루어져 가고 있는가를 고민하게 된다.
현재의 멤버들은 예전의 멤버들을 모르고...
예전의 멤버들은 현재의 멤버를 모른다.
그 중에 나도 포함이 될 것이라고 본다.
솔직이 좀 이상한 얘기인지는 모르지만...
여기서도 기수가 세워진다면 믿을까?
초창기 발대 멤버가 1기...
나를 포함한 시기가 2기...
현재는 3기..
이렇게 3기수라고 볼 수 있다.
사실...기수가 세워진다는 것이 이상하게 들릴지는 모르지만...
서로의 기수간에 생각의 차이가 있고...
어울리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같은 나이에 같은 환경을 가진 사람들이
그렇다...
1기는 2기를 바라보며...
우리는 저렇지 않았다. 정말 서로 친하려고 노력했다....
그러고...
2기가 3기를 바라볼 때는...
칼사사의 좌초를 우려하기도 했다.
너무나도 이전과는 다른 유대감...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참 이전에는 번개 모임이 많았다.
물론 많았다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참여율도 높았던 것으로 기억이 난다.
물론 방학 때 한정이지만...
번개 모임이라는 것은 그냥 한정된 형식의 레벨을 벗어난다.
서로간의 그리움...
얼굴을 보고 싶어하는 유대감에서 나올㎖ 가능한 것이다.
예전에 비해...지금은..번개 한 번을 치려면 엄청난 용기가 필요한 듯하다.
솔직이 인원에는 걱정이 없었다.
3명정도 번개에 나오면 그나름대로 비참한 추억이 되고...
정모보다...번개가 더 사람이 많던 시절..
이제...좀 있으면 나도 떠난다.
그러나 칼사사의 그리움을 남을 것이다.
하지만...과연 제대후 나를 알아볼 사람이 얼마나 될지를 생각하면..
불안하기 그지 없는게 사실이다.
지금와서 생각하니...왜 쭈니가 당시 신입회원 가입 거부권을 사용했는지
이제야 알 것 같다.
(이거 모르는 사람...당장 lt 회칙 하고 회칙을 읽도록..)
아마도 서로간에 전과 다르게 멀어져가는 모습을 우려 한것이리라.
난 전에는 정말 글을 많이 썼다...
아쳐등을 누르고 게시판 통계 1등도 했을 정도로...
아마 신입들에게는 이름도 생소하고 아이디도 생소한...
오영재(sosage)가 총 게시판 통계에서 10위권을 굳건히 지키고 있음을 볼수
있을 것이다.
글을 쓰는 것이 두렵지 않았다.
꾸미지 않고 나자신을 보여주는 것...
그게 너무나도 좋았다.
그러나 지금은 나를 꾸미지 않는 것은 너무나도 불안한 일이 되버리고 말았다.
내가 너무나도 소홀했기 때문일까?
가는 마당에 이상한 소리를 했다면 미안ㄹ.
그리고 서눙이나 아쳐에게 부탁을 하고 싶다.
너희들이 나를 위해 환송식을 해준다면 너무나도 고마울 것이다.
그러나 만약 해준다면...
예전의 친구들을 좀 불러다오...
그들과 현재의 친구들과 만나는 자리..
또한 내가 그들을 볼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
이 지루하고 아픈 이야기를 끝까지 읽어줘서 고맙다.
언제 한 번 만나서 마시고 죽좌..
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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