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친구... 작성자 ara777 ( 1997-10-15 23:42:00 Hit: 99 Vote: 2 ) 요즘 친구들에 대해 많이 생각을 해요 아니 친구에게라는 노랠 왜 써놨냐구요? 이렇게 가을이 오면.. 문득 떠오르는 친구가 있어서요... 친구 ** **는 얼굴두 예쁘구, 공부도 잘했지여 초딩㎖ 부터 바이올린도 잘켰구.. 한마디루 만능 놀기도 참 잘놀아서.. 정말 젠 진정한 날라리야 하면 하며 어린시절 소심했던 난 부러워하곤 했죠 수능이 끝나구 그 다음날... 저희는 비보를 전해들었죠 **가 자살을 했다는... 그 때 내 마음은 무너져 내렸지요 그 애와 친했기 ㎖문도 아니었어요 그 애를 잊기 어렵기 때문이 아니었어요 내가 먼저 다가갈수 있었는데도 그저 잰 괜찮을 꺼야 하며 방관했던 제 자신이 너무 비열해 보였던 거죠 내가 그 아이에게 다가갔다고 해서 달라질건 없었겠지만.. 그래도 생각해요 내가 다가가서 그 애와 마음을 열수 있어담녀 었다면 그 애가 죽음을 선택했더라도 그 애가 미웠지 내 자신이 밉진 않앗을꺼라고요 혹시 이 가을..주위에서 아닌척하면서 괴로움에 숨죽여 우는 친구가 있지는 않는지요? 다들 한번 느껴보세요 남의 숨결을..그 고독을... 전 맘속에 **를 영원히 간직할꺼예요 어쩌면 그 애는 이 세상을 뒤로하고 새가 되어 저 세상으로 날아가면서도 누군가 자신을 기억해 주길 바랬을지 모르니까요 그 친군 다른 많은 친구들 사이에서 조금씩 잊혀져가는 존재가 되었지만... 내 맘속에선 영원히 예전의 모습 그대로 살겁니다 내가 죽는 나날까지... 여왕이가 본문 내용은 10,012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c44_free/18429 Trackback: https://achor.net/tb/c44_free/18429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28156 1482 397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 댓글들에 오류가 있습니다 [6] achor 2007/12/0856478 20632 [q]정모후기 ara777 1997/11/01183 20631 [q]정모후기 ara777 1997/12/13151 20630 [Q]정모후기 ara777 1998/03/07208 20629 [q]정준선배...-_- ara777 1998/02/12156 20628 [q]지니에개 ara777 1998/03/04189 20627 [q]진우님 추카..^^ ara777 1999/01/04217 20626 [q]창우야`~~ 추카`~!-! ara777 1998/06/09183 20625 [Q]추가 선웅...^^*& ara777 1997/10/15161 20624 [Q]친구... ara777 1997/10/1599 20623 [Q]친구에게 ara777 1997/10/15210 20622 [Q]칼사사 정모.. ara777 1997/12/03190 20621 [q]칼사사 친구들에게 ara777 1998/01/31154 20620 [Q]칼사사는.. ara777 1997/12/03216 20619 [Q]컴팅 바이러스로 맛가다.. ara777 1997/10/23222 20618 [Q]통계를 보면서 항상느끼는거지만... ara777 1998/09/03214 20617 [Q]퍼올글...연애운 심리테스 ara777 1998/03/07187 20616 [Q]해석..밑에 테스트 ara777 1998/04/08153 20615 [q]핸드폰 생기다..^^* ara777 1998/04/18162 20614 [q]헉 뱅개＂까지 설치다니.. ara777 1997/08/15207 393 394 395 396 397 398 399 400 401 402 제목작성자본문 Lvl:999/Pnt:0 회원정보 보기 이름으로 검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