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1997년 다 가기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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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gelh ( Hit: 150 Vote: 1 )

뜨거운 사랑 해보고싶군....흘..

잔잔한 가을노래 들으면서...칵텔마시고 푸고...

추워진 밤엔 따따한...목도리 두르고 푸고...

날 기다리는 그를 향해..치즈케이크 사들고

웃으며 달려가고 푸고...

그를 만날 일주일..손꼽아 기다리고푸고...

눈발날리는 크리스마스 이브에..(절대...그럴리 없겠지만..올해도 여지엄씨)

명동에서...찐한 뽀뽀도 해보고푸고..

징글벨 울리는 크리스마스날...선물과 카드 주며..

'사랑해~' 하고 말하고 싶고..

연이는 내 생일날...26일...

20송이 장미와 향수와..뽀뽀 100번 받구싶구...

31일날 보신각 종치는거 보면서...손 꼭 잡고 있고 싶고...

음냐...

기분이 좋당...

사랑에 빠질것 같은 '예감' ...

푸캬캬...

10월~~그녀으 접근이 시작된다..

나 말리지마라..

나 밧줄따위허리에 안묶고..

걍....퐁당 빠져버릴란다...


" 어떠한 운명이 오던지.
내 가장 슬플때 나는 느끼나니
사랑을 하고 잃는것은
사랑을 아니한 것보다 낫다. ----테니슨--- "





본문 내용은 9,985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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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02/26/2009 00:56:26
Last Modified: 08/23/2021 11:4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