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교시란 엄청난 수업량을 끝내고 배가고파 칭구2과 떡볶이를 먹으러
소라 분식이라고 울학교앞에 떡볶기 진짜 맛난 집에 갔당
오~~올만의 소라 떡볶이는 정말 맛있었당 *^^*
간단히 먹구 다시 과자를 먹자는 칭구의 말에 그 옆의 삐리리한 슈퍼에 가서
열나 고민하다 초코파이를 사서 계산하는뎅..어저씨 왈..
"첫눈이다~"
그와 동시에,,,꺄아아아아아~~~
내칭구둘은 문을 부여잡고 기뿜과 슬품이 교차하는 듯한 시끄런 소리를
냈다....
어떻해~~~벌써 첫눈이야~~~애인도 없눈데~~~어떻해!!! !_!
이런 탄식을 버스정류장 가는내내 둘이서 떠드는데...흐..-_-
시끄럽더만 -_-
난 눈보다느바람불고 춥고 옷이 물에 젖으면 안된다는데 더 신경이 쓰이더만
아...넘 메말랐어...!_!
암튼 이렇게 내칭구들과 나의 첫눈은 이렇게 와버렷어...
딴동네에도 눈이 왔는지 모르겠넹...10월에 눈이오다니...정말 화가나~!! ./
이제 군대갈 애덜 추워서 어쩌나...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