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승] 서눙의 한개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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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오십 ( Hit: 201 Vote: 1 )

서눙과 현주가 나란히 앉아서 시험을 보게 되었다.

시험지를 받아본 서눙과 현주

그런데 이게 왠일인가?

문제가 너무 황당한 것이다.

'자신 혹은 애인의 성감대 6곳을 아는 대로 쓰시오.'

서눙은 평소 난봉소리를 듣는지라 열심히 적고있었다.

그런데 현주는 어울이지도 않게 부끄러워하면서 금방 나가버렸다.

'홍홍...현주가 의외로 순진한걸!'

하지만 그렇게 열심히 적어낸 서눙은 C학점

금방 나가버린 현주는 A학점을 받은것이다.

서눙은 화가나서 교수님께 따졌으나 이내 수긍을 할수밖에 없었다.

현주는 역시 대단했다.

시험지에는 이렇게 적혀있었다.

정말 간단 명료하게

온.몸.이.성.감.대








칼사사의 구염둥이 서눙이가.............


본문 내용은 9,967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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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02/26/2009 00:56:26
Last Modified: 08/23/2021 11:4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