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이 인천을 떠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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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kids ( Hit: 469 Vote: 45 )

드디어 13년 동안의 인천 생활을 청산한다.

기쁘다. 정붙이고 살지 못한 인천, 더더욱 정붙이지 못한
부천, 실망만 남기고, 아픈 기억들만 남기고 이젠 인천을
떠나버릴꺼다. 이제 난 평촌으로 간다.

그곳에 살다 조용히 내 고향으로 갈란다. 내게 정들었던
것들도 이젠 다 버리고 싶은 심정이다. 언제적인가.. 비
오는 날 우리 아파트 앞뜰에 묻어버린 내 소중한 과거의
기억은 이제 다시 돌아와도 찾을 수 없을 거다. 가끔 돌
아다니며 그 기억 찾던 것도 이젠 하고 싶어도 못하겠구
나.

왜 자꾸 눈물이 나려 하는 거지...

- 생활 속의 작은 기쁨을 그대에게..주연.-


본문 내용은 10,551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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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날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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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02/26/2009 00:56:26
Last Modified: 03/16/2025 18:4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