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뭘하고 있을까?
유럽에 전쟁이 나있으면 취직할꺼라 아둥바둥 거리구 있을테구..
친척들은 하나둘씩 선볼자리를 마련해줄지도...
난 결혼 늦게해야한데..-_-; 암튼
유럽에 전쟁이 안나구 평화의 시대가 계속되고있으면
어느 도시에서 또 아둥바둥 버벅거리며 공불 하고 있겠지...
아님...한국서 유학준비하고 있거나...
이 2중 하나일꺼라구 생각해...위에껀 노스트라다무스의 "
예언에 그건하여...-_-;
근거
늘 함께일 꺼라고 여겼던 칭구들과 언전히 다른길을 가고 있는걸 발견하면
완전히 나완 다른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칭구들을 바라보면 묘한 기분이 들어
몇년을 죽고못사는 칭구로 지내오던 칭구와 어느날 전화하기가 서먹해지구
그 전화마저 끊기구...연락이 끊기구...
어느새 내옆엔 새로운 칭구들이 웃고 있어
또 그들과는 어떤 다른 삶을 살아가고 있을까...
10년후에 20년후에 하나씩 연락해보면 어느새 이세상에 없는 사람도 있데..
개인적 만남이라곤 거의 없는 이런 동호회모임에서 만난 우리이지만
그래도 현실과는 다른 또 다른 뭔가를 공유하고 있자나
게시판에 일기처럼...그냥 마구 쓰는 글들....그리고 생각의 이해와 공유
여기가 너무너무 싫어서 지겨워서 떠나는 사람이 아니라면
정이 있는 사람이라면..꼭 다시 만나길 바래..
그게 1년후던..2년후던...
10년후 어떤장소 몇시...그거 격하구 만나는거 정말 머찌겠지만
힘들자나...
그냥 막연히라도 보고싶다는 생각 어디서 뭘하고 있을까..
그런 생각 가지구 그렇게 살다보면...스치듯이라도 다시 만날수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