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처) 경진에 관하여...

작성자

achor

( 1997-12-06 04:58:00 Hit: 195 Vote: 5 )

* 수차례 말하였지만 역시 '...에 관하여' 씨리즈는 대상의 삭제요구가
있을 시 바로 삭제됨을 전제로 쓰여집니다.

임경진(양아/랩퍼경진) 흘~ --;

한 춤하는 내 친구이다.

이 친구와의 만남은 칼라를 통한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잘은 생각나지 않지만 같은 학교라는 점에서 가까워 졌던 거 같고,
그 이후 학교 PC실에서 너무나도 종종 보다보니
푸하~

경진을 본 사람은 알겠지만
돋나 양아치다. 흘~ ^^
여자친구가 해준 노란색 머리는 단발을 이루고 있고,
의상은 최신 고딩 날라리 패션!

물론 그런 그의 외적 모습으로 그에 대해
서툰 판단을 내린다면
그 사람의 무지를 드러내는 것밖에 되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경진은 내적으로 충만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그의 학점은 무려 내 세 배에 육박한다.
당삼 장학금은 그의 단골메뉴겠고.

한마디로 놀 땐 놀고, 할 땐 하는
전형적인 모범 신세대의 모습이다.

게다가 아처 밥도 잘 사주니 그 무엇을 보탤 것이 필요하겠는가!

성격을 말해 보자면,
조금 단순한 면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상당히 착한 아이이다.
(결코 외적으로는 그렇게 판단할 수 없을 거라 믿는다)

단지 단점이 있다면 때때로 헛소리를 하곤 하는데,
그가 주로 하는 헛소리로는
"아처 색마야" 혹은 "아처 또 난봉질이야" 따위의 것들...

이런 말을 믿는 것은
경진보다 더 어리석다는 의미밖에 되지 않는다. -_-;
(춥군~ --;)

어쨌든 군대 안 가는 경진, 넘 부럽군~
게다가 한국어, 영어, 중국어에 능통하다니...
우와~

ps. 개/양/아/주/거/랏/ --;

건아처

본문 내용은 9,946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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