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처) 英雄好色 작성자 achor ( 1998-03-06 03:07:00 Hit: 167 Vote: 1 ) <헤라클레스> 신의 아들로서 강인한 힘의 표상인 그는 하룻밤에 오십명의 여자와 사랑을 나누었다고 한다. <진시황> 중국 천하를 통일한 그는 전국 각지에서 수천명의 소녀들을 불러모아 아방궁에서 밤낮을 가리지않고 회춘을 도모하였다고 한다. <세종대왕> 성군으로 한국인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 꼽히는 그는 이씨 왕조에서 가장 많은 후궁과 가장 많은 자손을 거느린 왕이었다. <클린턴> 미 대통령 재선에, 또 미국 경제를 번창시키고 있는 그는 수많은 성추문으로 전세계 매스컴을 장식하였다. 그 외 나폴레옹이나 모택동 역시 세상사람들이 다 아는 바람둥이였다. [英雄好色] 역사를 살펴볼 때 이 말은 상당한 신빙성을 지니고 있는 것이다. 일본의 성의학자인 오시마는 바람기를 대뇌의 작용과 연관지어 설명한다. 그에 의하면 인간은 동물과 달리 대뇌 변연계에서 느끼는 생리적 쾌감 외에 사고활동을 지배하는 대뇌 전두엽에서도 쾌감을 느낀다고 하는데 이 전두엽의 활동이 활발한 사람일수록 사물에 대한 호기심이 강하고 열심히 탐구하고 추구하는 성향이 강하다는 것이다. 그에 의하면 진정한 바람둥이는 육체적 쾌락을 추구하는 게 아니라 뇌의 쾌락을 추구한다는 것이다. 또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역할을 강조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 호르몬은 심폐기능과 지구력, 그리고 활동적이고 진취적이며 공격적인 사고방식을 만든다고 한다. 그러므로 어쩌면 바람기는 단순히 매도되어 마땅한 저질의 성품만은 아닌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이 땅의 고독한 색마들이여! 그대들은 정령 시대를 이끌어갈 영웅인 것이다. 깊은 긍지를 가지고 당당하게 살아가기를 바라는 바다. 세상은 영웅의 바람끼까지 감싸줄만큼 넉넉하니 말이다. ^^* 空日陸森 Fucking 우레 건아처 본문 내용은 9,854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c44_free/20749 Trackback: https://achor.net/tb/c44_free/20749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28156 1482 1046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 댓글들에 오류가 있습니다 [6] achor 2007/12/0856066 8301 (아처) 성훈 생일 축하~ achor 1998/03/06211 8300 [토리] 꿈꾸는 소년 zardy 1998/03/06187 8299 (아처) 英雄好色 achor 1998/03/06167 8298 후회...회의... 달의연인 1998/03/06157 8297 적응이 안되네... 달의연인 1998/03/06160 8296 [지니]막강한 편두통 오만객기 1998/03/06158 8295 [svn] 개강은 개강인가보군.. aram3 1998/03/06197 8294 [svn] 오늘은~~ aram3 1998/03/06232 8293 [롼 ★] 기분좋은날..그리고 그 후. elf3 1998/03/06192 8292 [정영] 그땐 그럴꺼야 아마도~~ kkokko4 1998/03/06206 8291 [롼 ★] 조카. elf3 1998/03/06151 8290 [토리] 언제나 늘... zardy 1998/03/07185 8289 (아처) 잡담 6 achor 1998/03/07192 8288 (아처) 부사열전 achor 1998/03/07260 8287 [필승] 개강 첫 1주일 이오십 1998/03/07181 8286 [롼 ★] 한번쯤 elf3 1998/03/07206 8285 [Q]정모후기 ara777 1998/03/07200 8284 [Q]인물평 ara777 1998/03/07187 8283 [Q]인물평2 -다못써서..^^; ara777 1998/03/07202 1042 1043 1044 1045 1046 1047 1048 1049 1050 1051 제목작성자본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