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 그땐 그럴꺼야 아마도~~ 작성자 kkokko4 ( 1998-03-06 23:48:00 Hit: 206 Vote: 1 ) 이제 4일정도 남았다.. 군대가기전에 마지막으로 아는 사람들에게 인사를 하고 돌아왔다. 그 바람에 이틀이 지나갔고 나도 이제 훈련소 들어가기 까진 4일밖에 남지 않게 된것이다..흠~~-_- 나보다 일찍 입영한 애들은 그때를 안주꺼리삼아 이야기할 것이다. 몇일전 퇴소하여 국회에 다니는 호겸두 그렇고 훈련소만 들어갔다 나온 아처마저 그러니 나 역시 그 애들이 겪은 일을 당하고 나면 '그땐 그랬지'하며 친구과 술 한잔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요즘은 정말로 나자신에 대해 많이 생각을 기회가 있다. 내가 앞으로 무엇이 될 것인가? 정작 내가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 난 어떤 사람인가?? 내가 알고 나와 타인이 평가하는 나에 대해 많은 생각도 한다. 음^^** 별로 걱정같은 건 하지 않는다. 어차피 내가 이겨내야 할 시련들이고 어쩜 이 시련이 미래의 나의 삶에 어떤 형태로든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 하루하루 마냥 무디기만 했던 시간들이 이젠 정말로 소중해 진다. 하루의 절반을 수면으로 보내던 나인데 이젠 그것마저도 줄어든다. 마지막 남은 시간을 정말로 소중히 보내야한다. 요즘은 어쩜 22년을 살아오면서 가장 편하게 보내고 있는듯하다. 이렇게 생활하는 이 순간은 너무나 평온하다. 그래 삶이란 이런 것인가 보다. 어차피 누군가가 내 인생을 대신 살아주지 않기에 난 당당히 맞서서 이겨낼 것이다. 그리고 시간이 흐른후 뒤돌아 보았을때 절대로 후회 하지 않느 삶을 살 것이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지 못하는 어리석은 우를 범하진 않을 것이다. 후후~~ 一千九百九十八年 三月 六日 D-4일 李/ 正/ 永 본문 내용은 9,854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c44_free/20758 Trackback: https://achor.net/tb/c44_free/20758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28156 1482 1046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 댓글들에 오류가 있습니다 [6] achor 2007/12/0856061 8301 (아처) 성훈 생일 축하~ achor 1998/03/06211 8300 [토리] 꿈꾸는 소년 zardy 1998/03/06187 8299 (아처) 英雄好色 achor 1998/03/06167 8298 후회...회의... 달의연인 1998/03/06157 8297 적응이 안되네... 달의연인 1998/03/06160 8296 [지니]막강한 편두통 오만객기 1998/03/06158 8295 [svn] 개강은 개강인가보군.. aram3 1998/03/06197 8294 [svn] 오늘은~~ aram3 1998/03/06232 8293 [롼 ★] 기분좋은날..그리고 그 후. elf3 1998/03/06192 8292 [정영] 그땐 그럴꺼야 아마도~~ kkokko4 1998/03/06206 8291 [롼 ★] 조카. elf3 1998/03/06151 8290 [토리] 언제나 늘... zardy 1998/03/07185 8289 (아처) 잡담 6 achor 1998/03/07192 8288 (아처) 부사열전 achor 1998/03/07260 8287 [필승] 개강 첫 1주일 이오십 1998/03/07181 8286 [롼 ★] 한번쯤 elf3 1998/03/07206 8285 [Q]정모후기 ara777 1998/03/07200 8284 [Q]인물평 ara777 1998/03/07187 8283 [Q]인물평2 -다못써서..^^; ara777 1998/03/07202 1042 1043 1044 1045 1046 1047 1048 1049 1050 1051 제목작성자본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