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처) ZERO-S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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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hor ( Hit: 166 Vote: 4 )

난 분명 바다가 아닐진대
이렇게 지켜봐야만 한다는 사실이 슬프기만 하다.

한 때 많은 시간을 함께 하며
이런저런 희노애락을 나누던 사람들이
언젠가부터 자신의 길을 찾아 떠나가고

또 다시 새로운 사람들이 내 곁에 찾아와
그 자리를 매꾸곤 한다.

하지만 이젠
그들 역시 언젠가 떠나갈 것임을 알기에
슬프고, 또 두렵다.

아무리 영원한 게 없다고 하여도
추억이란 이름만 남긴 채 쉽게 떠나가 버리는 것들에 대해
어찌 아쉬워하지 않을 수 있으랴!

항상 곁에 있어줬으면 좋겠다...







空日陸森 Fucking 우레 건아처


본문 내용은 9,842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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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날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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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02/26/2009 00:56:26
Last Modified: 08/23/2021 11:4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