餘白(여백)의 사랑

작성자  
   달의연인 ( Hit: 157 Vote: 1 )


너에 대한 사랑만큼 다 표현 할 수 없는 나를 용서해
나에게 사랑한단 말이 필요한 이유도 너 때문이란 것을

두근거림으로 네게 다시 말할께 나는 너를 사랑해
처음에 너에게 이 말을 할 때에 그 떨림 영원히 남을꺼야

이제야 알았어 우리 사랑은 세상에 허락될 수 없단 걸
헤어져 있어도 너의 숨소리, 너의 체온, 너의 모든 것, 내 곁에 살아있어

울지마 우리 사랑은 영원히 남아
슬픈 사랑의 아픔 잊게 만들어 줄거야

그리고 세상 사람들 마음 속에 늘 소중한
사랑이 숨쉴때마다 우리의 사랑

사람들 마음 속 기쁨이 되어
우리 사랑 영원할 거야


by dreamer



토요일 오후 창을 통해 들어오는
따뜻해보이는 햇살에 실어 보내는 말한마디...

함께하는 하는 공간 속에서
더이상 올 것 같지 않던 봄도 자리를 잡아가는 시간...

내가 존재해야만 의미가 있는 세상이라고 믿는 것은
단순한 자만과 오만이 아니라...

생존하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임을...깨닫지만
고개를 숙이며 사랑한단 말을 쓸 수 있는 것은...

아직도
세상에서의 아름다운 소풍은 끝나지 않았기때문이다

그 모든 걸 받아들일 수 있도록
기도할 뿐...


본문 내용은 9,856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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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02/26/2009 00:56:26
Last Modified: 08/23/2021 11:4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