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처) 찻집 번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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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hor ( Hit: 204 Vote: 1 )

<신옛찻집>

147번 버스를 타고 안국동으로 가는 길...
음... 버스가 안국동으로 가지 않더군. --;

대강 내려서 걸었지. --+

"너 길?"
"나 아처!"
"그냥 막 걷는 거야!"

인사동에 도착해서 단 한 번에 '신옛찻집' 발견! ^^*

헤카, 진호, 진, 준호가 널널하게 차를 마시고 있더군.
같이 앉아서 참 널널하게 대화를 나눴지. 흐~

성훈과 녹차를 시켰는데 어찌나 섐어먹었는지... 쯔압~ --;
나중엔 완전 맹물이었어. --+
널널한 성훈은 녹찻잎을 그냥 씹어먹더군. --+

아. 그리고 스트립 끝말잇기도 했어.
진호, 진만 거의 벗었지. --;
흐흐~





<김밥집>

막상 찻집을 나오긴 했는데 말야.
특별히 뭐 할 일이 없었던 거였어.

역시 언제나처럼 그냥 걸었지. 모. --;

쭉 걸어서 종로3가까지 와서 드디어 밥을 먹기로 결정!
근처 김밥집 가서 김밥, 떡볶이, 우동을 시켜서 먹고는
사다리로 다음 할 일을 정했어.

1. 진이네 집에 가서 삽겹살과 소주를 먹는다.
2. 각자 집으로 짜진다.
3. 그냥 걷는다.
4. 만화방에 간다.
5. 오락실에 간다.
6. 김밥집에 눌러 앉는다.
7. 노래방에 간다.
8. 비됴방에 간다.

헤카가 아처를 택했는데 딱 2번이 나오고 만 거야.
그렇지만 말이지...
또 막상 그럴 수야 없지 않겠느뇨~ ^^;;

헤카가 자본을 투자하여 노래방으로 가기로 했어.



<꼴깝 노래방>

진호가 아는 곳이 있다고 하여 시사영어사 뒤로 갔는데
'중학생'이란 삐끼를 만났어.

덕분에 50분에 8000원으로 타협을 하고 노래를 불렀지.

또 다시 성훈의 노래를 들어야 했고... !_!
진은 역시 잘 부르더군.
진호 열창!
헤카 스커트 올리기. 빠하하~ ^^*



<EPILOG-인물평>

조금 널널한 감이 있었지만 분위기는 참 좋았던 거 같아.
오랜만에 무알콜 번개였기도 했고. ^^

오히려 분위기에 취했다고나 할까? ^^*
많이들 나와서 함께 '사랑과 우정'에 대해 얘기를 나눠봤으면 했는데
조금은 아쉬웠으이. ^^

성훈 : 다들 떠나가더군. 갈테면 가라지. 껍데기는 가라. --+
주연 : 어디서 자주 보던 건데 오빠꺼였구나. ^^
그건 분명 미니스커트였을 꺼야. 헤카에게만 일반 스커트가 아닐까? ^^;;
번개 준비하느라 수고했구. ^^* 당삼 아처씨지~
진호 : 음... 니 벗은 몸을 봐야했다니... 실로 비극이로구나. --;
담에는 부디 넥타이 하나 준비하기 바란다. 흐흐~ ^^;;
진 : 아쉽군. 삽겹살에 소주가... ^^;
역시 노래 하나는 정말 짱이라니깐~ ^^;
준호 : 썰렁한 경인이 같은 것. 흐흐~
잘 갔는지 모르겠네. ^^;
종종 보자~






空日陸森 Fucking 우레 건아처


본문 내용은 9,837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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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02/26/2009 00:5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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