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처) 술취한 모습으로 사람 읽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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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hor ( Hit: 230 Vote: 1 )

<술취한 모습으로 사람 읽는 법>

1. 시비하는 사람

맨 정신일 땐 '샌님'.
술이 깨면 자기 행동에 책임지지 않는다.
먼저 소리쳐 기선을 제압하면 쉽게 허물어진다.

2. 우는 사람

인정받지 못하거나 정에 굶주린 사람. 비사교적.
인정은 많으나 맺고 끊음이 불분명.
남의 밑에서 뒷바라지나 할 인물.

3. 남을 씹는 사람

열등의식이 강하고 불만이 많으며 자기반성이 없다.
강자에 아부, 약자는 무시.

4. 설교하는 사람

자신과 용기 부족.
평소 인정해 주는 사람이 없다고 생각해 외로움을 느낀다.

5. 상대에게만 술을 권하는 사람

아무나 잘 사귀지만 깊이 사귀진 못한다. 옹고집.

6. 말똥말똥해지는 사람

완벽한 사람으로 보이려는심리가 강해 내부를 노출시키지 않는다.
자존심이 강해 친구가 적다.

7. 누울 곳만 찾는 사람

주장이 강하지 않아 남과 잘 어울린다.
내성적 소극적이나 쓸데없이 고집피우기 시작하면 무대책.

8. 말수가 적어지는 사람

순종형 같지만 실제론 정반대.
지배욕과 출세욕이 강하다.

9. 말소리 커지고 호탕하게 웃는 사람

취중 약속이나 행동에는 시치미뗀다.
패기 넘친다고 호감갖기 십상이지만 사실은 '속 빈 강정'.

10. 아무데서나 자는 사람

외롭고 인정이 많다.
소심해 억압된 상황에도 무저항.




<EPILOG>

출처 : 인생뒤집기, 김승길, 편집회사 사람들, 1998

나를 비롯해 내 주변 사람들의 취했던 모습을 생각해 봤거든.
그치만 다들 쇼를 보여주고는 뻗었었는데...
어떤 유형에 적용시켜야 할 지... 쯔압~ --;

이 분석은 아무래도 표본조사를 통했기 보다는
단순한 심리학적 분석이라는 생각이 들어.

그렇지 않고서야 저렇게 획일적으로 만들어 낼 수 있을지...

어쨌든 관심 있는 사람한테 술 왕창 먹여 놓고
분석해 보라구~

몰랐던 진실을 알게 될 지도 모르니까~ ^^*









空日陸森 Fucking 우레 건아처


본문 내용은 9,827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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