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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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의연인 ( Hit: 202 Vote: 1 )

머리가 아파서 짜증이 났다

오랜만에 비가 오는 날인데도 기분 좋은 하루였는데

조금씩 아프던 머리가 나중엔 정말 미치도록 만들더군

약 안먹고 버텨볼려고 했는데...

얼굴만 계속 찡그리게 만들고 그래서...내가 너무 싫었다

결국 먹었지

괜찮군

너무 피곤하다 여러모로



요즘엔 정말 잘 모르겠다 모든게...

하기싫은 것도 해야하고 좋아하지 않는것도 참아야하는것은...

뭘 위한걸까...

뭘 위해서...그렇게 애를 쓰는걸까...

그리고 그게 정말 그만한 가치가 있는걸까...

아직도 내겐 절실함이 부족한 것같다

이 연극엔 연습도 없나보다

아니면...쉬어가는 페이지 라도...

멈춰지는 시간을 바라는 것......

힘들게 오지 않았는데도 쉽게 지친다

더 많은것이 주어지길 바라는것...

언제나 말했듯이 끝은 시작과 맞닿아있다...

어쩜 시작을 발견한 사람에게만...영원이라는 시간이 주어지는 거걸지도

모르겠다

그렇게 커다란 여유를 가진 사람이 되고 싶다



본문 내용은 9,820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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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02/26/2009 00:56:26
Last Modified: 08/23/2021 11:4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