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처) BLACK DAY STORY

작성자  
   achor ( Hit: 206 Vote: 1 )

내 Black Day는 항상 비참하기만 했다. !_!

특별히 상업적인 행사의 노예가 되고자 하는 게 아니라
단지 문화적 조류에 휩쓸리고 싶었던 것이다.

그리하여 난 Black Day에는 짜장면을 먹고 싶었던 것이다. !_!

그렇지만 난 지금까지 Black Day에 짜장면을
단 한 번도 먹어보지 못했다.
(올해 낮에 '짜파게티'를 끓여 먹은 것을 제외한다면... --;)

대딩 전에는 Black Day에 별 관심이 없었고,
96년 때는 새내기의 신선함으로 술과 보내고 말았다.
97년 때는 병원에 입원했어야 했고. --+

그리하여 대망의 1/9/9/8/년/
난 이번에는 기필코 짜장면을 먹고 말리라고 굳게 다짐을 했던 게다.

그러나... !_!
올해도 어김없이... !_!
짜장면은 나를 거부했다... !_!

그의 목소리는 평소에 '잘 하지'라고 하는 것만 같았다.
사실 그럴만한 것도,
평소 중국집을 자주 찾긴 하지만
난 항상 짜장면을 외면한 채 짬뽕으로 일관하고 했으니,
그 짜장면의 서운함이야...

내년 Black Day에는 기필코 짜장면을 먹고 말테닷!
물론 그 때까지 MAD의 문귀는 남아있겠지? ^^*

B/L/A/C/K//D/A/Y//D/A/T/E//S/T/O/R/Y/
*^^*







空日陸森 Fucking 우레 건아처


본문 내용은 9,813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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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02/26/2009 00:56:26
Last Modified: 08/23/2021 11:4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