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처) Final Fantasy 6

작성자

achor

( 1998-05-12 03:53:00 Hit: 164 Vote: 1 )

오늘도 다름 없이 어떻게 시간을 때울까 고민 중에
오랜만에 게임을 해보기로 하고선
자료실을 누볐거든.

그러다가 SFC 애뮬 FF6를 발견하게 된 거야.
오래 시간을 끄는 RPG이 역시 내게는 제격이었다구.

그래서리 좋아하는 통신도 자제한 채
돋나게 FF6하고 있었거든.

근데 턱 막혀버린 거야. --;
무슨 필살기 코맨드를 입력하라고 하는데,
젠장, 아무리 입력해도 안 되는 거야. !_!

Save도 아무 곳에서나 못 해서리
계속 같은 부분만 반복하고 있었고. !_!

열 받아서 도움을 청해야겠다고 생각하고선
선각자들의 발자취를 찾아보니
딱 해답이 나오더라구. ^^*

이제 다시 하러 가야지~ 이휴...

오랜만에 컴퓨터 앞에 만사를 제끼고 앉아서
밤 새우며 게임을 하니
지난 시절 생각이 톡톡 나네~ ^^;

예전엔 RPG 때문에
학교 지각하고, 일본어 공부하고... 그랬잖아.

가끔은 지난 날을 반복해 보는 것도
삶의 활력이 되는 것 같아. ^^*

空日陸森 Fucking 우레 건아처

본문 내용은 9,873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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