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처/납량특집] 세가지 이야기 작성자 achor ( 1998-06-04 03:23:00 Hit: 159 Vote: 1 ) <PROLOG> 다음의 간략한 이야기들이 그 자체만으론 어떤 공포도 주지 않을 거야. 그렇지만 막상 그런 상황이 되었을 때 상기해 보라구. 난 종종 그러거든. 공포가 더위를 가셔주는 게 확실하다면 틀림없이 조금은 시원해 질 거라 믿음. ^^; 상황이 닥쳤을 때 꼭 상기해 내기. ^^ 1. 엘리베이터 늦은 밤 혼자 탄 엘리베이터는 너무도 일반적인 공포의 대상. 외부와 연락이 완전히 단절된 그 6면체 속에는 어쩌면 너 혼자 있는 게 아닐 지도 모른다구. 지금 당장 "TL"를 누른 후 2888번을 살펴보도록 해. 엘리베이터 속에는 혼령이 살고 있다는 걸 믿게 될테니 말이야. ^^; 2. 자동차 늦은 밤 홀로 길거리를 걷다보면 주위에 주차한 차들이 많이 보일 거야. 혹시 그 차 안을 자세히 살펴봤어? 아니라면, 넌 정말 생명을 내맡겨 놓은 것과 다름없는 거라구. 차 안에서 교통사고로 생명을 잃은, 얼굴이 피로 범벅된 한 남자가 너를 향해 칼를 들이대고 있다구! 조심해! 3. 고층아파트 우연히 밤 하늘의 별을 보려다 알게 된 사실. 고층아파트를 지나갈 때 한 번쯤 고개를 들어 아파트 배란다들을 살펴보는 게 좋을 거야. 하얀 소복을 입은 여자가 너를 노려보고 있다구. 두 손으로 하얀 꽃병을 든 채 말이야. <EPILOG> 이토록 무서운 얘기를 대함에도 단지 상황이 아니란 이유만으로 공포감을 느끼지 못했다면 "IMAGE 00친구"를 해서 JPG 화일을 보기 바래. 이건 실제 상황이라구! 수많은 영혼들이 너를 노리고 있어. 그 사진처럼 말이야. 空日陸森 Fucking 우레 건아처 본문 내용은 9,764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c44_free/21428 Trackback: https://achor.net/tb/c44_free/21428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28156 1482 402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 댓글들에 오류가 있습니다 [6] achor 2007/12/0856061 20537 [필승] 죙일 욕만 먹누만 이오십 1998/06/06172 20536 [지니]다이어트.... 금연.... 오만객기 1998/06/06158 20535 [롼 ★] 기록 elf3 1998/06/06157 20534 [덧니걸]!!충격.. 또 다른나 발견!! 유라큐라 1998/06/06158 20533 [돌삐] 또 한 학기 ? dolpi96 1998/06/05160 20532 [초천재/단세포] 왜이렇게 비가 오는 것이야?? fstj 1998/06/05158 20531 [지니]무서운글???? 오만객기 1998/06/05154 20530 [필승] 아이디 이오십 1998/06/05152 20529 [덧니걸]배고파잉~~ 유라큐라 1998/06/05206 20528 (아처) 無念 achor 1998/06/05157 20527 [롼 ★] 첫... elf3 1998/06/04206 20526 [사사가입] ^^ 은진이 1998/06/04168 20525 [svn] re:무서운글~ aram3 1998/06/04154 20524 [롼 ★] 무서운글.. elf3 1998/06/04205 20523 [롼 ★] 음.. elf3 1998/06/04193 20522 (아처) 두가지 색마의 분류 achor 1998/06/04198 20521 (아처) 정목을 보내며... 2 achor 1998/06/04149 20520 to 지선 혹은 정원 이다지도 1998/06/04211 20519 (아처/납량특집] 세가지 이야기 achor 1998/06/04159 398 399 400 401 402 403 404 405 406 407 제목작성자본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