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6개월 시한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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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iza ( Hit: 155 Vote: 1 )

온 마음을..다하여..
사랑하며 살래..
두달은..온전히..나하나만을..위해..
두달은..가족이랑..이쁜 딸로..좋은 누나로..재밌는 동생으로..
그렇게..살고싶어..
남은..두달은..사랑하는 남자랑..살꺼야..
결혼은..하지 말고..그냥..그 남자의 여자로..
살고싶어..
날..떠올리면..
웃는..모습만..생각나도록..
남은..시간을..웃음으로..채울꺼야..
행복하게만..살꺼야..
죽음에 대한..두려움이나..이별의..슬픔따위..없이말야..
특별히 하고싶은거 없어..
살아왔던대로..살꺼야..
근데 왜하필..6개월이지..
1년이면..훗..내 딸에게..내 책을..주고..
갈수도..있을텐데..


본문 내용은 9,759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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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02/26/2009 00:56:26
Last Modified: 08/23/2021 11:4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