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말이지
정말 내가 다 컸다고 생각했거든
난 다 컸다구!
나 다 알아서 할 수 있다구!
이렇게 계속 해나가면 다 잘 될거라구!
그런데 말이지
요즘은 잠자고 눈뜨고 일어나면 어제와 달라져 있을만큼
내 思考는 정말 바쁘게 살고 있더구나
(요즘은 내가 내 思考와 일체감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서 말이지 --+
내가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나도 알수가 없는게 하도 많기에 )
그와중 깨달은게 있는데 말이지
알고 보니 난 너무 어린거였어
행동적인 면에서나 사고적인 면에서나 둘다 말야
왜냐하면 말이지
어느날 정말 커버린 사람들(나이를 떠나서)과 내 자신을 비교해보게 되었는데 말야
내가 하고 있는 행동이나 생각들이 정말 어리기 짝이 없더구나
하지만 말이지
이것들도 내가 살아가는동안 선택한 나름대로 신중하고 심오한 것들이라구 --;
어리다는 표현도 소위 그렇게 살아야한다고 언급되어지는 것들과 구분하기 위해
임의로 쓰고 있는것 뿐이라구
내 나름대로 살테닷!
(심오한 뜻이 있는 양 --;
그냥 제일 편할데로 하고 있으면서 )
지금은 말이지
후회스럽거나 하지 말 짓을 하고 있다거나 하진 않고 나름대로 만족스러운데
내심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는 중 --+
곧 그만 이래야지 하고 깨달을 기세가 보임 (아주 미비하게 --;)
나도 곧 남들 흘러가는데로 배를 몰아가기 위해 억지 노질을 해야하게
될때가 오게 될꺼 가터
지금처럼 사는 것도 그리 나쁘진 않을꺼 같은데 말야
문제는 모든 상황이 변하기 마련이란데 있다는 걸 알기에
하지만 내가 지금 하고 있는 것들이
지금 이때 아니면 해 볼 수 없는 것들이기도 하니 어쩌란 말이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