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의 내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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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kids ( Hit: 315 Vote: 36 )

얼마전 요즘 너의 삶이 어떠케 돌아가구 있냐구 질문
받은 적이 있었다.

" 나? 나는 언제나 그렇듯 내 감정에 내가 빠져 허우
적 대며 살지.. "

" 야.. 이 바부탱이야.. 모가 그렇게 좋다구 그 삶에
서 빠져나오질 못하는고야? "

" 쳇.. 그게 남자랑 여자랑 다른 거다. 니가 남자였
어봐라.. 이 바부탱이야. "

요즘 난 휴식이 필요한 상태이다. 너무 이리저리 치여
살다보니 뒤돌아보지도 못하고.. 요즘하는 아카펠라연
습이 아무쪼록 잘 되길 빌어야 하구.. 그리구.. 내 바
부탱이 같은 삶에서 벗어나야 하구.. 그땜에 쓸데없이
늘어난 술, 담배도 줄여야 하구.. 빠진 수업 보충해줘
야 하구.. 우리과 그 인간한테 ' 바부탱이 ' 소리 듣지
말아야 하구..

으.. 산더미 같은 내 삶이여..

은둔생활이라두 하구 싶네.

- 생활 속의 작은 기쁨을 그대에게..주연.-


본문 내용은 10,559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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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03/16/2025 18:4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