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 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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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kids ( Hit: 210 Vote: 1 )

음... 아주 오래전부터 (중2) 담배를 피워온 내게 있어 다양한
담배를 즐긴다는 것은 왠지 사치스럽다는 느낌이 드는군. :-)

물론, 국민학교(난 초등학교 안 나왔음)4학년 때 남몰래 입에
대본 솔이 처음 담배이겠지만, 어쨌든 본격적인 흡연 생활은
중 2때부터 시작되었던 것이야.

결국 피워본 담배는 남들이 주는 몇 가지 양담배, 혹은 고상한
취미를 가진 어떤이들이 중국에서 가져온 담배를 한 개피 정도
나눠주어 피워 본 것 이외에는 없다우.

즉, 내 돈주고 여러 담배를 피워보는 일은 절대 하지 않았던게
지. 아.. 그래서 결국 88, THIS, GET2 이외에 내가 돈을 주고
산 담배는 여태 없었던 걸루 기억된다. 아주 절박했던 어느 바
에서 말보로(말보로밖에 안 팔았던 걸로 기억된다)를 샀던 것
이외에.

음. 시나브로가 맛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지만, 요즘은 나의
니코틴 요구량을 채워주는 것에 신경쓸 뿐, 여러가지 담배를돌
려가며 피우는 일은 하지 않고 있다. 마치, 배고픈 것을 채우
기 위함이지 미식가가 아닌것처럼.

--
Chu-yeon


본문 내용은 9,728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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