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戀人] 뮬란

작성자  
   달의연인 ( Hit: 217 Vote: 1 )

주말에 본건데 시티오브엔젤을 볼까 하다가  본거거든...

쿠쿡...생각할수록 너무 재미있었어

모처럼 즐겁게 웃었던 것 같애

아이들이 많아서 조금 걱정했지만...아이들의 신기해하는 한마디가

분위기를 더 활력있게 만들어준 것같아...

정말..실제인것만 같이 아주 잘 만들었더군...멋있다는 말이 절로 나오던데

글고..거기 나온 도룡뇽비스무리한 용이라구 빡빡 우기는 수호신하구

행운의 귀뚤이는 너무 귀여웠다

보고나서 상쾌해지는 기분도 좋았고...^^


p.s
친구의 하소연과 푸념을 듣다가..나까지 우울해지는걸 재미있었던

생각을 하며 애써 떨쳐보고 싶지만..오히려 더 칭칭감아 끌어내리는

것 같다...

알수없는 배타심과 이유없는 적개심으로 감정의늪에서 헤어나고 있지

못하면서도 인정하지 않으려는 이중성에 지쳐간다

어쩜 그 친구의 푸념에 비해 내가 뱉어내는 말들은 모두 사치처럼

들렸다는데 더 치를 떨었는지도 모르겠다...
...

어디쯤 와있는지 혼란스럽게 됐다...
...
하늘처럼 맑은 사람이 되고 싶다...


본문 내용은 9,709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c44_free/21949
Trackback: https://achor.net/tb/c44_free/21949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LINE it! 밴드공유 Naver Blog Share Button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28156   1482   376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   댓글들에 오류가 있습니다 [6] achor 2007/12/0856058
21031   [戀人] 뮬란 달의연인 1998/07/29217
21030   [주연] 꽤 더운 날씨. kokids 1998/07/29217
21029   [GA94] Anniversaire... 오만객기 1998/07/29206
21028   [롼 ★] 킹덤 Ⅱ elf3 1998/07/29207
21027   [svn] re : 신웅식 & 학교 폭력.. aram3 1998/07/29206
21026   [빈이] 하늘이 노랗다.. s빈이 1998/07/29201
21025   [필승] 살찌는법 이오십 1998/07/28204
21024   [돌삐] 내 기억력으로는... dolpi96 1998/07/28210
21023   [戀人] 가을날씨 같애... 달의연인 1998/07/28205
21022   [돌삐] 어쩌면 결혼도... dolpi96 1998/07/28200
21021   [돌삐] 학교 폭력 dolpi96 1998/07/28206
21020   [초천재/단세포] 나의 훈련 끝났을 때의 모습.. fstj 1998/07/28187
21019   [SUNNY?~] muses77 1998/07/28195
21018   [이빈] 쿠헉.. s빈이 1998/07/28206
21017   (아처) 붕어의 최후 achor 1998/07/28206
21016   (아처) 신웅식! 그의 업적을 추상하며... achor 1998/07/28206
21015   [롼 ★] 한강 elf3 1998/07/27198
21014   [인영] 사람을 알기 위해서는... kokids 1998/07/27209
21013   (아처) 1998 여름엠티 사진찾기 번개 achor 1998/07/27203
    372  373  374  375  376  377  378  379  380  381     

  당신의 추억

ID  

  그날의 추억

Date  

First Written: 02/26/2009 00:56:26
Last Modified: 08/23/2021 11:4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