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처) 너희들의 글을 읽으며... 2 작성자 achor ( 1999-02-13 01:13:00 Hit: 186 Vote: 1 ) 한 친구로부터 메일이 왔는데 내 글을 보고 [찔끔] 했다고 하더라구. 물론 그 친구한테 하는 말이 아니었는데 말야. 그 메일을 보니까 [아, 나와 같구나!]란 생각이 들었어. 사실 나도 요즘은 그렇거든. 너희들의 사소한 질책이나 비난에도 난 자주 찔리곤 해. 꼭 모든 화살이 나를 향해 겨냥되어 있는 것 같거든. 죄악이 많아서야. !_! 내 행실의 부족함이 정신을 괴롭히고 있는 거야. !_! 착하게 살아야 하는데... !_! 흘러가는 강물처럼 살아야 하는데... !_! 아님 바람, 아님 구름, 기타 등등... --;; 또, 너희들의 글을 보면서 난 가만히 너희들의 성향이나 상태를 생각해 보곤 해. 뭐 심리학에 식견이 있는 건 아니지만 정확하지 않을 지라도 어떤 [감] 같은 걸 나름대로 느끼곤 하거든. 너희들이 사랑을 이야기할 때도, 이별을 이야기할 때도, 기쁨을 이야기할 때도, 슬픔을 이야기할 때도... 난 내 나름대로 너희들을 생각해 보는 거야. ^^;; 헉. 내 착각에 대해서는 뭐라고 하지 말아줘. (울먹. !_!) 나도 나름대로 생각할 자유는 있잖아. !_! 그러니까 내 오만한 착각에 화가 난다면 육하원칙에 의해 정확하게 기술하란 말야. --+ 허허... --;; 98-9220340 건아처 본문 내용은 9,515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c44_free/23210 Trackback: https://achor.net/tb/c44_free/23210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28156 1482 314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 댓글들에 오류가 있습니다 [6] achor 2007/12/0856318 22209 [주연] 뭘 써야 할까. kokids 1999/02/15217 22208 [주연] 발렌타인 데이 kokids 1999/02/14189 22207 [롼 ★] 눈이 와서...더욱더.. elf3 1999/02/14183 22206 [쇼팽] 왜 눈물이 나지.. chopin9 1999/02/14205 22205 31411 읽고서..--; 여광 1999/02/14203 22204 (아처) 1999년, 눈 오는 St.Valentine's Day! achor 1999/02/14202 22203 흠... mech75 1999/02/14284 22202 (아처) 겨울바다 여행 3 후기 achor 1999/02/14214 22201 헐..한양대 vigil 1999/02/14303 22200 [두목★] 나일론 천건엽..가입 축하합니다!! elf3 1999/02/13202 22199 (아처) 겨울바다 여행 3 achor 1999/02/13188 22198 [롼 ★] 새. 이오십 elf3 1999/02/13208 22197 [롼 ★] 토요일. elf3 1999/02/13158 22196 [사사가입] 안녕하세용.. 나일론 1999/02/13201 22195 (아처) One Night Stand 2 achor 1999/02/13188 22194 (아처) 너희들의 글을 읽으며... 2 achor 1999/02/13186 22193 [사탕] 나는.. 파랑사탕 1999/02/13206 22192 철권3 좋아하는 사람~~ 여광 1999/02/12208 22191 [지니] 기분이 꿀꿀하면서...... mooa진 1999/02/12205 310 311 312 313 314 315 316 317 318 319 제목작성자본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