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삐] 자신 있던 그였는데... 작성자 dolpi96 ( 1999-02-17 22:15:00 Hit: 154 Vote: 1 ) 매우 자신 있던 그였다. 하지만.... 힘들어서 군에 간 그였지만... 그리고 훌륭히 군생활을 마친 그였지만.. 그에게는 예전의 다소 허풍적인 느낌이 많이 식어 있었다. 맥주를 한잔 하면서 말하더군.... "막상 군대를 마치고 사회에 나왔는데 뭔가 할일은 많은데 아무것도 할 수 없고, 뭘 해야 할지도 모르는 내 자신이 너무 한심해." 그 말... 그날의 요점은 바로 그거 였다. 하지만... 그와 마찬가지로 나 역시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 나 역시 지금은 다소 잘 나가고 있지만... 미래에도 지금과 같은 모습인가..... 그리고... 4년전 그렇게 힘있던 선생님(고등학교) 이 지금 보니 너무나 초라해져 있다고 하더군 그리고... 군에서 죽었다는 고등학교 친구 녀석 얘기... 믿기지 않더군... 참........ 착한 녀석이었는데... "꽃다운 청춘에 .............. 목숨을 잃은 내 친구....xx에게 ......... ......." 본문 내용은 9,512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c44_free/23241 Trackback: https://achor.net/tb/c44_free/23241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28156 1482 631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 댓글들에 오류가 있습니다 [6] achor 2007/12/0856373 16186 [돌삐] 일탈 dolpi96 2000/06/18196 16185 [돌삐] 임수경 방북 10년 dolpi96 1999/09/03207 16184 [돌삐] 입사 2년째 dolpi96 1999/07/08161 16183 [돌삐] 입사원서 dolpi96 2000/01/19208 16182 [돌삐] 잇쇼겐메이 dolpi96 2001/06/22322 16181 [돌삐] 자료 백업 프로그램 dolpi96 2002/01/19397 16180 [돌삐] 자신 있던 그였는데... dolpi96 1999/02/17154 16179 [돌삐] 작년을 기억해라.. dolpi96 2001/11/02323 16178 [돌삐] 작업 dolpi96 2001/04/08204 16177 [돌삐] 잔인한 7월 dolpi96 1999/07/06151 16176 [돌삐] 잘 할 수 있는 일에 투자하라 dolpi96 2000/04/21207 16175 [돌삐] 잘 할 수 있을꺼야 dolpi96 1999/05/04193 16174 [돌삐] 잘가 dolpi96 2001/01/30265 16173 [돌삐] 잘가라 80년대여 dolpi96 2000/02/29339 16172 [돌삐] 잘하면 TV에.. dolpi96 1998/08/13166 16171 [돌삐] 잠실갔다가... dolpi96 2001/07/30293 16170 [돌삐] 장약 dolpi96 1999/09/18199 16169 [돌삐] 장학금이라 dolpi96 2000/07/12196 16168 [돌삐] 재미가 없다 dolpi96 1999/08/23161 627 628 629 630 631 632 633 634 635 636 제목작성자본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