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싼배를 타기 위해 오전 9시나 9시 30분 배 이용한다고 치면...
적어도 아침에 몇 시에 일어나야 하나.. 긁적긁적. 서울 사는
사람은 강남일 경우 연안부두까지 2시간을 넉넉히 잡아야 하므로
늦어도 7시에는 집에서 나와야 한다. 강북일 경우도 사정은
비슷할 듯. 오후배를 이용한다면 늦어도 1시까지는 부두에 도착해야
하므로 적어도 11시에는 나와야 한다는 계산이겠지.
그런데 말야. 오후배는 대학생 50% 할인(단체 10인 이상)이
적용되지 않는한 쾌속선 혹은 초쾌속선 밖에 없어. --; 좀 비싸.
* 도착하면 한 두 시간 정도 걸리는 위치에 모든 섬이 있으므로
오전 11시경이나 오후 4시경에 섬에 들어갈 듯.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표기법을 따르면 이렇다는군.
"해변가에 널려있는 소라, 밭게, 바지락. . . 주인도 따로 없다.
먼저줍는 사람이 임자다. "
* 밤을 즐겁게(?) 보내고 다음날까지 자는거야. 그냥 --;
4월 4일(혹은 5일)
* 돌아오는 것이지. 돌아오는 배는 들어오는 배가 돌아서 다시
나가는 것이기 때문에 오전 11시나 오후 4시-5시 사이에
있다는군. 역시 전자는 싼 배, 후자는 비싼 배. --;
싼배는 시간은 오래걸리지만 갑판에 나갈 수 있다는 점이고
비싼배는 빨리 가지만 갑판에 나갈 수 없다는 점.
싼 배의 속도는 참고로 한강 유람선보다 조금 더 빠름. --;
비싼배는 시속 80km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