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세....내가 늙었다는걸 느꼇어....
성훈이, 수민이, 정준이, 영재를 보낼때와 또 다른 느낌
다른 모습으로 만나 다른 모습일때 만난인연이지만
내가 아끼기만 하는 사람을 군대보내는거랑
나를 아껴주는 사람을 군대 보내는 거랑
서로 아껴주는 사람이 군대 가는건...역시 틀려...
이제서야 이 세가지가 다르다는걸 느껴
왠지 모르지만.....
저 사람들을 아끼지 않는 다는건 아니지만....
이번에 군대 보내는 녀석은.....왜 그런 사람있자나
사랑을 받을 줄 알고 주는 법을 아는....
아웅....표현 안돼....
사랑하는 여자한테 직접 만는 노래를 바치는....당당한 녀석에게
아무말도 해줄 수 없는........나도 웃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