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삐] 대학에 대한 나의 생각 작성자 dolpi96 ( 1999-04-29 09:55:00 Hit: 171 Vote: 1 ) 사실 난 중,고등학교 시절 그냥 혼자서 조용히 노는 인간이었다. 그래서 대학이란 곳에 들어가서 난 놀고 싶었다. 나의 노는걸 보고 예전부터 안 녀석(15년 되었다 !) 한마디 하더군 "자식..많이 변했군. 너도 옛날에 대한 보상심리야 ?" 보상심리... 맞는것 같다. 사실... 난 중,고등학교때 놀것 다 놀면서 시험만 쳤다하면 잘 치는 인간들이 부럽기도 하면서 싫었다. 내 딴에는 정말 열심히 했는데 항상 성적은 안 오르고 말야.... 여튼... 대학이란곳에 와서 열심히 놀아버렸고 성적도 학고 근처까지 갔지만 난 후회하지 않는다. 그만큼 많은 사람을 알게되었다. 특히나.... 당혹스러웠던건 선거철 운동권 비운동권 나뉘어서 싸우던 그 시절 난 양쪽 진영 모두 친했어 ! 동아리가 운동권이었고 (처음에는 몰랐다. 그래서 난 참가하지 않았지. 나랑 생각이 틀리니까) 비운동권에는 바로 고등학교 선배와 나랑 친한 형이 바로 핵심멤버 였어 양쪽다 나에게 도움을 청해왔고 결국 고민하다가 중립에 섰지 어쩔 수 없었어 나 한테 비겁하다고 해도 어쩔 수 없어 ! 그래... 난 대학에서 많은걸 배웠어 꼭 진리탐구 이딴거 말고 사람에 대해서 배웠고 노는것에 대해 배웠어 그래서.... 난 대학 들어간걸 회의적으로 보지 않아 만약 대학이란게 없었으면 내 인생은 또 뒤틀려 있었을테니까 본문 내용은 9,438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c44_free/23922 Trackback: https://achor.net/tb/c44_free/23922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28156 1482 281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 댓글들에 오류가 있습니다 [6] achor 2007/12/0856152 22836 [돌삐] 대학에 대한 나의 생각 dolpi96 1999/04/29171 22835 [돌삐] 스토킹에 대한 단상을 읽고 dolpi96 1999/04/29172 22834 [롼 ★] 돌삐. elf3 1999/04/29173 22833 [롼 ★] 냔냐. elf3 1999/04/29212 22832 [돌삐] 어제 버스 안에서 dolpi96 1999/04/28198 22831 [지니] 돌삐야 mooa진 1999/04/28159 22830 [GA94] Notice 오만객기 1999/04/28188 22829 (아처) 별 것 아닌 비밀 한 가지 achor 1999/04/27197 22828 (아처) 머드를 하면서... 2 achor 1999/04/27185 22827 [사탕] 5월에는 말야. 파랑사탕 1999/04/27210 22826 [사탕] 난 할수있었다!.. 파랑사탕 1999/04/27198 22825 [레그나] 요즘 좀 덥군.. --; neithard 1999/04/27214 22824 [선주] 칼사사 2주년을 축하며... umpire 1999/04/27204 22823 (아처) 여름에 관한 두세가지 이야기들 achor 1999/04/26193 22822 [롼 ★] 동네마다 다른 공기? elf3 1999/04/26183 22821 [롼 ★] 영석이에게.. elf3 1999/04/26171 22820 [롼 ★] 예비군 훈련 elf3 1999/04/26161 22819 [롼 ★] 난 할수있다 ? elf3 1999/04/26165 22818 [주연] 오래간만에 쓰는 글. kokids 1999/04/26171 277 278 279 280 281 282 283 284 285 286 제목작성자본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