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삐] 칼사사 3주년 후기 1999/04/24

작성자  
   dolpi96 ( Hit: 199 Vote: 6 )


칼사사 3주년 기념 후기 1999/04/24

일시 : 1999/04/24
장소 : 대학로 (1999/04/24)
시간 : 24일 : 5시
회비 : 1만원 + 알파 : (휴)학생
x만원 + 무제한 : 직딩 ... 우띠 이것들...!!!!

참가자 : 롼, 아처, 진, 이오십, 사탕, 인영, 도까, 주연, 깡총
게스트 1,2(인영친구), 게스트3,4(둘리,용구)
돌삐
글 : 엽기 돌삐 ^^;

11. 이말은 꼭 해야 겠다 !
조회수를 보면 말야 ! 칼사사 아닌 사람들이 많이 읽는것 같다구 !
회원수 많은 다른 소모임과 몇명 안되는 칼사사는 말야
글 조회수가 엇 비슷한 경우가 많아 !
그리고, 언제나 그렇듯이 나의 후기는 높은 조회수를 자랑하지
(호호호 쑥스럽구먼
물론 끝까지 읽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지 모르지만 !)

한가지 알아둬 !
절대 칼사사를 소문이나 편견 때문에 오판하지 말라구 !

그건 칼사사 문화로 대표되는 칼사사의 단면일 뿐이라구 !
그점은 정말 분명히 하고 싶어

(원래 이 내용은 덧붙임 11번 이었지만 끝까지 읽을 사람이 얼마나
될지 몰라서 말야 !)



집에서
------

또 이렇게 후기를 쓰기 위해 준비중이다.
칼사사 3주년. 가슴 설레는 일이 아닐 수 없다. 끈끈한 우정을 자랑하는
칼사사에 가입한지 돌삐는 이제 겨우 1년 정도
원년 멤버들이 많이 버티고 있는 칼사사 !
(정말 질기다 이것들아~~~~~~ ^^;)
1998년 당시 짱(헤카톰베)의 꼬임에 칼사사에 가입하게 되었고 이들과 끈
적한(!) 우정을 나눈지 1년이 다되간다. 사실 그동안 못나간 적도 많았지만
돌삐는 3년 전부터 활동한 멤버는 아니지만 빠르게 칼사사의 매력에 빠져
들었다.
이번 칼사사 3주년은 과연 어떻게 될까 ?

두근 두근 울렁 울렁 쿵 쿵 !

그러고 보니 돌삐가 울산에 있을때 만든 모임
'도배천국'은 찬란했던 1996년 6월 16일 이후로 곧 3주년이다
문듯 돌삐 역시 울산에 내려가서 반드시 3주년을 챙기리 !
기둘리 울산 친구들 ! ^^;

그날... 경주로 MT라도 가자구 !
그리고 보니 군대간 녀석들 이제 가을부터 나오는군
이날을 얼마나 기둘리 왔던가 !

정말 아처 녀석이 96년 여름 여름 !
하면서 외치는 것 만큼
나에게도 96년 여름,가을,겨울,97년 봄,여름
은 정말 내 기억속에 영원히 남아있을 날들이라구 !

자세한 얘기는 나중에 !


칼사사 타임
-----------

칼사사 3주년인만큼은 깔금한 모습을 보이기 위해서 이발도 하고 면도도
했다. (가끔... 면도하기 귀찮아서 그냥 나가기도 한다구 ~)
5시까지 약속시간 이긴 했지만..
색깔이 맘에 안들었다. 그래서 그동안 2년동안 아줌마에게 껄떡여 놓은
돌삐 !
"아줌마~ 앞 머리는 빨간색으로잉~~~~"
"30분 정도 더 기다려야 하는데..."
"그래도 해줘용~~~"
그래서 머리 색 입힌다고 늦었다구 !
브릿지 한다고 늦었다는 얘기에 부들부들한 롼 !
하지만, 다 예쁜(????) 돌삐를 가꾸기 위한 모습이었다구 !

6시에나 도착해서 연락하니 '난다랑'이라는 곳에 있단다
그곳에 가보니 요즘 나이트 부터 시작해서 우리는 노땅취급 받는 가운데
우리들이 가장 어렸다 ! 허거거걱 ~ 정말 노친네 분위기 였어 !
롼이랑 아처가 있었다. 좀 있다 진이 왔다가 선웅이가 오자 일어서서
다른데로 갔다. 진 정말 바쁜거야 ! 바쁜척 하는거야 !
남정네 세명은 지나가는 여자들을 보면서 만족을 얻어야 했다.
봄 총각 가슴을 설래게 하는 뇨자들이 왜 이다지도 많단 말인가 !
아... 그림의 떡이라도 보면 좋은데 같이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
둘리 생일이라는 얘기를 들은 돌삐
둘리 에게 전화를 했건만...
"회선 폭주로..." 이따위 소리만 나고
걸려도 잘 안들리더군
여튼... 미리 생일 축하해준다고 말했지
그리고...
지하철이 막혀서(!!!!!!!!!!!!! 물론 늦어서라고는 않겠다. 사탕 너라
면 충분히 막혀서라고 우길만 하다 !) 늦었다고 했다.
기다린다고 지루했었지 ?

우리는 처음부터 여관에서 놀 준비를 했다
게다가 난 여관에서 잘것에 대비해서 체육복까지 가져 왔다구 !
깜빡 잊고 칫솔을 안가지고 온게 문제였지만 TT


가자 ! 삼성장으로
-----------------

우리는 바로 여관으로 들어갔다. 어차피 밤세면서 놀꺼기 때문에 바로
여관에 들어갔다.
근데 말야 불행히도 2월달
그 여관에 또 그 방이었다구 !
그래서 전화오면 남들 오해 하기 딱 쉽다구 !

"응 ! 어디냐면 ! 바로 그때 그 여관 ! 그 방 !"
무시야 이거 TT

돌삐는 MT 때 같이 그냥 훌러덩 체유복으로 갈아 입으려다 MT와는 또 다
른 분위기 이므로 화장실에서 갈아입었다. 그것이 예의겠지
예의 돌삐 ^^:

롼과 난 배고픈 인간들을 위해서 먹을 걸 사러 밖에 나갔다.
약간의 김밥과 술 (술은 끝까지 모자랐다. 끝엔 좀 남았지만)

그렇게 들어갔지만
아~ 이건 남초이니라
정말 칼사사 색마,난봉꾼 가문의 대를 이을것 같은 돌삐로써는
용납 안되는 분위기 였다 !

허나... 우리의 구세주 !!! 빠라라라라랄~~~
바로 인영이가 게스트 1,2를 데리고 온거다 !
음하하하 ! 마침내 정말 내가 바랬던 바로 그 분위기
여초가 된 칼사사 ! 아... 감격의 눈물 ! 감격 ! 감격 !
오~~~ 이날을 얼마나 기다려 왔던가 !
정말... 밤에 있을 쌍쌍파티는 완벽해 지리라 (적어도 아처나 주연같은
남정네들은 안 걸리겠지 라는!!!!) 예상을 했건만.. 쌍쌍파티는 고사하고
우띠~~~ 결국 남초가 되었잖는가 !

...........

중간에 약간의 불미스러운 사건도 있었지만
술이 웬수라는 생각을 가지고 한편으로 이해는 한다 ^^;

뒤수습을 좀 하고 보니 벌써 12시 !

우리는 촛불의식(?)을 했다.
모두 칼사사에 대해서 느끼는 말을 하고 그랬는데
기억은 잘 안난다. 후...

벌써 3주년이라는 말.
이런말 하지 말자 !
앞으로도 시간은 흘러갈꺼라구 !

좀 있다 용구를 데려다 준 도까 !
영석이도 데리고 왔다.
나중에 나랑 영석이랑은 나가서 얘기 좀 하고
인영친구들과 같이 나갔나...(으...이 기억력의 문제점 ! 1:30분에 인영
이랑 갔나 ? 아마 1:30분에 인영,사탕,진이랑 갔지 ?)

진은 어렵게 힘겹게 외박을 허락받았고
아처의 방해로 (이 ~!!!!!!) 사탕은 2시까지 들어가야 했다.
결국 진은 외박 얻어내고도 집에 들어가는 착한 딸이되었고
사탕은 그냥 늦게 들어가는 보통 딸이 되었다. (말이 좀 이상하군)

뭐..결국 1시 30분쯤 되어서 여자애들이 다 집에 갔다.
아쉬워하는 남정네들... :-P
특히 아처
"이 칙칙한 분위기에서 도대체 뭘 할수 있단 말인가 !"
한탄에 한탄... 아 내 니 마음 다 이해한다.
아...홍일짐이라도 좋다 !
짐짝 좀 있어주 !!!!!!!!!!!!!!!!!!!!!!


남초
----

1시 30분 뇨자들을 다 보내고 난 후에 남정네들끼리 여러 얘기를 했다
총각파티가 된거지 ^^;
가끔은 내가 바라는 분위기. 그렇다고 내가 남자 밝히는건 아니라구 !
난 어디까지나 뇨자가 좋은 신체와 정신이 건강한 대한민국 남정네라
구 !

내가 하고 싶은말은 자기 마음도 확실히 모르는게 바로 인간이라구
자기 자신도 모르는 사람들이 남의 맘은 이렇다 저렇다고 단정 지을 순
없겠지. 안그래 ?
과연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봐
너희들 스스로도 자신의 마음을 정확히 알 수 있는지
만약 그렇다고 말한다면 난 단 한마디 하겠다
"띠바야 ! 니 똥 굵다 !"

아마 새벽 4시까지 이런 저런 얘기를 했나 보다.
다들 술이 되어 있었고
나 역시 내가 가지고 있는 문제도 있고 해서 술도 좀 마셨고

가끔... 술 먹은 인간들이 밖으로 나가 버려서
엄청 걱정했다고
그래도... 그냥 생까고 잤다 !
난 사사 남저네의 귀소본능(!)을 믿으니까

아침에 깨보니 다 자고 있더군 ! 쿠쿠쿠..
귀소본능 (역시 사사 남정네들은 여관이 제집인듯 했다 !!!!)
이 뛰어나군 !

새벽에 길거리를 방황하던 인간들이 다 들어와서 자고 있더군 !


집에 오는길
-----------

깨보니 7시쯤 되었나...
다들 자고 있었다. 그리고 또 잠...
9시 쯤에 아처녀석이 주섬주섬 나가는거다 (하지만, 시험 못쳤다.)
9시 20분쯤되어서 나도 일어났다.
아무래도 집에 들어가보는게 좋을 듯했다.

지하철 타기 싫었다. 그래서 버스를 타고 가기로 했지 신림까지 간다는
25번인가 ? 그거 타고 집에 왔다.
지하와 지상은 정말 차이가 많이 났다 ^^;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서 집에 왔지만
으~~~ 신림에서 봉천까지 걸어가는 동안 약 10분 이상의 걷기는 땀 삘
삘 흘리기 딱 맞았다.

그리고...
칼라 전체 정모에 갔다.
난 부시삽 이잖아 ! 가자 신촌으로 !
그전에 진바 집에 이사하는거 좀 도와줬다.
(궁금한 사람은 미완성 칼라전체정모후기 1999/04/25를 참고 하라구 !)

아쉽게도 칼사사 3주년은 이브 행사만 하고 끝냈다 !
4주년을 기대한다구 !


덧붙임
------

1. 어이~ 이 끈쩍끈쩍한 인연을 간직하자구 ! 우리 우정이 영원하다고
장담 못해도 우린 영원히 동기이며 친구이다. --> 돌삐 친구왈~
칼사사 3년주년 !
아쉽군 2001년 돌삐가 학교 복학하면 울산으로 가니 5주년은 힘들겠
군. 비행기 타고 올까 ^^;

2. 내가 말했듯이 뇨자들은 나중에 시집갈때 "축하해!"라는 말을 해
줄 수 있고(누가 데려갈지는 모르겠지만... 그리고 돈봉투는 없는거
알지 ^^;) 남정네들은 나중에 돌잔치, 입학기념, 자식결혼, 환갑
잔치때도 만날 수 있는 그런 사이가 되었으면 좋겠다. 가능하면 뇨자
들도 그랬으면 좋겠다.

3. 아직 반바지 입기에는 날씨가 이른것 같다. 춥다 TT

4. 쩝.. 역시 여관은 여관이었다. 적막한 순간을 깨고 들려오는 옆방의
요상 야릇한 소리. 압권이었어 (흥분됨!)
하지만, 다시는 그 소리를 들을 수 없었다. (아쉬움!)
하긴 내가 옆방남자라도 쪽팔려서 좀 조용히 하라고 했겠다. 허걱~
모두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P

5. 영석이는 지금 열심히 구르고 있겠군
친구 ! 열심히 군생활하라구 !
내가 누누이 얘기했지 군대에 갈때는 애인이 필요한게 아니고
편지를 써 줄수 있는 친구 ! 특히 뇨자면 더 좋지 !
예쁜 애들이면 더더욱 고참들로 부터 사랑 받지 !

물론 넌 지금 늦게 군대 가서 상병 달때되면 연락안되는 여자친구들
도 많을꺼야. (보통 병장쯤 되면 연락이 안되는 경우가 많걸랑)

그게 진리라도. 군대 안가봐도 이론에 정말 빠삭한 돌삐
니 친구(지난주 금요일에 본 )가 맞아 ! 맞아 !
감탄을 했잖아 ^^;

6. 벌써 1주일이 지나 버렸다. 이렇게 뒤늦게 후기를 올리는건 나 나름대
로 바쁘다는 핑계와 게으름일지어다 !
오늘도 결혼식, 정모가 있군
불과 1년전의 넘치는 널널함과는 정말 다르다.
하지만... 1년전의 그 널널함을 주체 못하던 때가 너무 그립다구

7. 근데 다들 왜 청춘사업이라고 하는가 !
도대체 나이 어릴때나 나이들어서 하는 사랑은 사랑이 아닌가 !
물론 젊은 시절 사랑이 가장 순수(?),정열적이라서 그런지도 모르겠
다만...
에구... 23년간 늘 그랬듯이 나의 청춘사업은 영 아니다 올시다
정말 앞이 안보이게 캄캄할 뿐이군
헐... 왜 뇨자들은 날 싫어하는거야 !!!!!!!!! 슬픈 현실이군 TT
나도 알고보면 괜찮은 놈인데
하긴 내가봐도 난 친구로써는 좋아도 남자로써는 별 매력이 없어
그래도 열심히 ^^;

8. 오늘의 명언
"자신의 인생은 당신이 하루종일 무슨 생각을 하는지에 달려 있다."

9. 오늘 (5월 1일)
결혼식에 간다. 난 30살쯤 결혼하려는데 (28살에 대학 졸업, 대학원
입학...졸업...) 근데 회사 여직원들이 그것도 어리다고 32살에 결혼
하란다. 우띠... 그럼 여자는 하늘에서 떨어지남 ?
젊었을때 빨랑 색시감 만들어 둬야지

10. 목요일 여동생이 서울에 올라왔다. 많은 얘기를 나누었고 우린 정말
한 핏줄이라는걸 느낄 수 있었다. 그렇게 많이 다투던 녀석인데 말
야. 불행히도 녀석한테 들은 집안 사정은 그렇게 좋은 건 아니다.단
지 어려운 경제 현실. 으 ~~ 장남으로써의 책임을 느낀다.
아무래도 현 50% 수준에서 더 %를 올려 집에 보내야 겠다
하지만... 우리 가족은 화목한 편이라구 !
부자들에게 부럽지 않아 !
단지, 우리 어머니의 자식 결혼문제에 대한 걱정은 !!!!
으앙... 나 정말 울산가기 싫어잉 TT
맨날 애인 없다고 구박하신다. 어머니는 나 노총각될까봐 엄청 걱정
하시니 원



인물평
------

롼 : 칼사사 짱을 하면서 언제나 고생 많다. 아~ 그리구 말야
푸헤헤... 빨랑 사당파 만들자.
그리고 얼마전 버스에서 만나다니 !
이것도 인연이라면 인연이겠지
그 많은 33-1번 버스 속에서 같이 있다는거
하긴 예전에 말야. 나 서울 처음 왔을때(나이들어서는 96년 1월)
지하철 같은 칸에 친척 누나를 만난거야 !
대단한거 아냐 ! 아니라구 TT

그러고 보니 넌 칼사사의 '순수가문'이라고 불리는군
(야~ 이거 누가 붙인거야 !)

넘 일찍가서 정막을 깨는 소리를 못 들었다고 너무 슬퍼하지 말거
라. 팔자거니 생각하라구...호호호


아처 : 허~ 너란 녀석은... 너의 많은 행동들은 정말 진심에서 나오는건지
모르겠다. 스스로 자신을 타락의 길(!)로 몰고 싶은지 모르겠지만
말야. 아직 너에게는 네가 그러지 않기를 바라는 친구들이 많이 있
다는걸 기억해라. (....근데 있긴 한거야 ?)

넌 적이 많긴 하지만
너를 믿는 친구들도 많다

하지만, 말야 너의 그 여자에 대한 껄떡임(!)
은 솔직히 봐주기 역겹다는 표현을 해야 겠다.
그게 정말 본 모습이야 ?
타락된 길로 가고 싶어서 하는 너의 인위적인 모습이냐...
으~~~~~~~~~!

그래도 넌 괜찮은 놈 같아 !
제발 나 한테는 껄떡이지마 !
난 남자 관심 없어 !!!!!!

진 : 어이~ 앞으로 목소리는 접대용으로 하라구 !
진이 이제 3번째 보는군
몇번 보지도 않고 너에 대해서 이렇다 저렇다 할 수 없는데
말야
너 역시 칼사사 1주년 때 부터 계속 있어온 인물이라고 하니
넌 칼사사의 어떤 분위기를 좋아하는 거야 ?
궁금하군...
참, 정말 회사 옮길 생각이면 울 회사 사람 더 뽑을 수 있다니
까 나중에 연락줄께


선웅 : 그래... 힘내라구 이 친구야 !
그날일은 모두 너에 대한 친구들의 우정이었어 !
그건 인정해야 한다구 !

학교 다닌다고 바쁘겠지만
칼사사에도 신경을 많이 써주~

너 기억이나 하냐 !
새벽에 여관을 나가겠다고 막 그런거..
으......
그리고 우띠...
내 PCS는 들고 어디로 날랐다 나타난거야
후후 ^^;

이 모든게 추억이라네...

물론 나도 집에 가기 싫은건 있는데
(집에서 벌써 부터 결혼에 대한 압력을 넣는 관계로 ^^;)
가족은 정말 소중하다구 ^^;


사탕 : 헤이~ 헤이~ (구데기 버전)
짜슥.. 그래 내가 니 인평은 잘 못 써줬군아 ! 그러니 평소에 잘
하라구 ... ^^;
미인은 시련이 있다는 말을 명심하라구 (내가 방금 머리속에서
급조했음)
너의 눈웃음은 정말 메가톤급이야 그건 내가 인정하지 !
글쿠 말야
"나의 눈동자는 어디에 있는가 !"
이말 안쓰려다가 정말 쓰려고 한다. 멋진 말이었어.

그리고... 촛불의식때 했던 너의 그 굵은 목소리로(평상시 목소
리가 아니었음동) 좋은 얘기를 할때 (근데 솔직히 기억 못해 TT
아처 녀석이 가장 길게 한것 밖에는) 여동생과 말투가 비슷했다
는 생각이 들더군
그리고... 칼자루를 쥔건 너라구. ^^;


진우 : 정말 소리 소문 없이 나타났다 사라지는 수수께끼 인물
헐~ 역시 게임에 미쳐있군 !
그리고, 군대 제대로 안가는 칼사사의 전통(아니 이건 이제 칼
라의 모습이 되었다)을 잇고 있어 !
그래도 끝까지 꿋꿋하게 칼사사의 자리를 지켜주는 한사람이
되어서 고마웠고 !
제발 글좀 쓰고 그래
어떡게 생격을 보면 칼사사와는 안 맞을 것 같지만
성격은 변하는 거라구 !
난 어릴때는 지금과 같지 않았다구 !


인영 : 너의 말이 딱 생각난다.
몇번 보고 사람을 평가하는건 잘못되었어. 매일 붙어 다니다
싶이 하면서 1년을 알아도 그 사람을 평가하기는 힘들다고
맞는 말 같다.
우리는 정말 너무 편견속에 사람들을 바라보는것 같어
헐....

그리고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는것 같은데
친구 축하한다고 !

그리고, 인간아 !
밥 언제 사줄꺼 !!!!!!!!!!!!!!!!!!!!!!!



게스트 1,2 : 아~ 정말 여초를 만들어 준 인영 친구들 감사합니당 ~
(인영친구들) 감사합니당 ~
이렇게 만난것도 인연이라고 아처가 상당히 맘있어 합
니당 (쩝..친구 팔아 먹는 돌삐 ^^;)

한면은 미국에 가 있는 돌삐 친구가 생각나게 하는 외모를
가졌던데
갑자기 이 녀석 목소리가 너무 듣고 싶군
정말 나에게 바른 길로 가게 조언을 해준 멋진 뇬이었는데 !

나중에 내 후배랑 사귀는 엽기적인 일도 저질렀구 !
후후.. 하지만 말야 !
너의 모습은 정말 행복해 보였다구 !
미국 생활이 외롭더라두 조금만 참아라
너의 그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를 듣고 싶은데
앗...이거 게스트 1,2 란인데 TT 쪼리 쪼리~~

누누이 얘기하지만
그 어색했던 분위기는 칼사사 분위기는 아니었다구 !
알지 ?
인연이 있으면 또 만나겠지 ^^;


주연 : 주연의 말투도 이제는 좀 알겠다.

"박주연입니다." --> 전화받을때 돌삐는 앞에 "예"가 들어가지
"어허~ 이 사람아." --> 아저씨 풍이야

넌 정말 무늬만 70년대 인것 같어 !!!!

내 친구가 주연이라고 하니 나의 방돌이 잘 아는것 같더라
(아는척 하는건지....)
많이 들어본 이름이라고 하더군
(하긴 흔한 이름인건 알지 푸헤~)

여튼...
하루 날 잡아서 술이나 한잔 하자
진정한 총각들의 한잔을 위해서 !
총각 번개의
원래 취지는 직장인들의 얘기를 담은 거였다구 !

니가 시간 난나던 5월 5일은
나 시간없어 !
나에겐 중요한 날이라구 !
미안~~~~~~


도까 : 자슥... 술이 꽤 취해 있었어 말야
소주 2병 넘게 마시고 왔다니
너의 모습을 보니 정말 친구를 좋아하는것 같다. 의리가 있는
녀석이라고 할까
음하하... 나중에 술 한잔 하자구 !

나중에 까발린 너의 본 모습은 ! 정말 놀랬다구
푸하하... 그런 사이였다니
참..다들 알게 모르게 그렇게 줄이 다 이어져 있군

너의 친구에 대한 우정은 정말 내가 높게 평가하지 !



게스트 3,4 : 둘리 욘석아 !
(둘리,용구) 물론 처음 보는 사사인들 앞에서 생일 할만큼 철면피가 아
니라는건 알지만 !
일단 내가 다 맡아줄께... 자슥...
쑥스러워 하긴
그리고 넌 말야 !
정말 칼라의 behind story를 너무 많이 알고 있어
넌 아무래도 위험 인물이야. 길거리 가면서 뒤를 잘 살
펴 보라궁.
피의 x침이....(엽기 돌삐 ^^:)
기다리고 있을지 몰러~

하하하

용구.
쩝.. 너에 대해서는 별로 할 말이 없다.
'술이 웬수지' 이말 뿐
(너 역시 이글 볼 가능성이 거의 없으므로 줄이마 ^^;)
여러가지 찹찹한 심정을 이해 못하는건 아니지만 !
누누이 얘기하는 거지만
술이란 말야
딱 자기 좋을 만큼만 마시는 거야
몸을 못 가눌만큼 마시면 안되겠지 ^^:
그리고, 넌 도까한테 정말 고마워 해야해
내가 일요일 말했지 ! 정말 도까같은 친구 없다.


깡총 : 군입대.. 어차피 이글 못 보니 짧게 하겠다. (푸하..사악한 삐)
그래..지금쯤 열심히 구르고 있겠군
힘들어도 꾹 참고 열심히 살아라 !
어이 친구~ 보고 싶을꺼야


돌삐 : 3주년. 뭔가 너에게는 어색한 자리라는걸 알고 있는데 말야
그나저나 참 바쁘군. 으... 좀 있다 또 나가봐야지
'놀기는 열심히 놀데 난잡하지 않는 생활 !'
이게 중요한거라구 !
에고.. 지금 반바지 차림이니 춥다야~

그리고, 언제나 처럼 마음의 준비는 되어 있지 !
다소 시련이 있어도 앞으로 가는거야 !
너의 그 부정적 사고는 결코 니 인생에 도움이 안된다구 !
용기를 가져
그럼 그럼....
언젠가는 쨍하고 해뜰날이 오겠지 !



본문 내용은 9,434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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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날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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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02/26/2009 00:56:26
Last Modified: 08/23/2021 11:4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