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밍이 좋았던 것인지 아니면 모종의 음모론이
있었던 것인지 모르겠지만 정권은 이번 사태로
모든 정국일반의 문제점들이 눈보라에 덥혀지는
쾌재를 맞았다.
(돌삐 덧) : 이부분은 정말 정부의 계략이 아니라고 믿고 싶지만
그동안 지금까지 하던 정부의 일을 그대로 따라하니
도저히 의심의 눈초리를 안보일 수 없다.
2.검찰.
더이상 말할 필요 없겠지.
3.조선일보.
안보 상업주의, 수구세력의 교두보인 좃선이
이번 사건에서 빠지면 섭하겠쥐.그래 너희들
북한에 관한 픽션 몇개 쓰고선 돈많이 벌어라.
4.북한 김정일 정권.
이 빌어먹을 놈들 왜 하필 평화무드가 공공히
되 가고 있는때에 경비정을 내려보내 파토를
만드는지.어이 김씨 지난 대선보다 조금 더
받았겠구료.이번엔 뭐요.달라요 경유요.
(빌어먹을 적대적 상호의존관계.니들은
서로 못 잡아먹을듯 안달하지만 둘 중하나만
사라져도 자신의 존립기반이 해체 되지 않는냐.
북한의 남한의 해방을 위해 인민을 동원하고
남한은 북한의 위협으로 국민을 동원할수 있고
좃마니들....)
(돌삐 덧): 그래 댁들 정권도 요걸 빌미로 아주 주민들 선동하고
있겠구먼. 안에서의 불만을 밖으로 푼다. 정말 언제까
지 써먹을 꺼야 !
5.한나라당.
DJ가 유일하게 잘하고 있는 햇빛정책을 갈굴수있어
다음번 총선에 보수표를 한껏 얻을수 있다는 속내를
가지고 있다.그러나 '나는 니가 지난 겨울에 한일을
알고있다.'
그리고 서해 교전으로 피본 WORST 5
1.조폐창 노동자.
설명하면 열받을 것 같다.
2.북한군.
열악한 함정을 가지고 오늘도 북방한계선을 지키시느라
오늘도 고생이 을매나 많으 시것소.남한하곤 비교도
안되는 전투력에 게다가 밥도 못 먹고 싸울려니 좃같지요.
거기도 위에선 남한 아새끼들한테 한방 갈기라구 갈구지요.
그러나 님들은 정말 아실겁니다.그짓은 계란으로 바위치기
란걸.진정으로 교전으로 사망하신 북한인민의 아들이며
우리의 형제인 님께 명복을 빕니다.
(돌삐 덧): 정말 좃간은 세상에 살고 있는 거다.
니 들도 북괴군복만 벗으면 우리 형제가 아닌가 !
3.남한군.
에잇 나도 이제 군바리다.군바리는 스타크의 마린이 아니다.
니들 마음대로 할려 하지 마라.우리도 뜨거운 심장과
검붉은 피가 흐르는 인간이란 말이다.
(돌삐 덧): 제대 얼마 안 남기고 고생하고 있을 승엽 ! 태중 !
정말... 엿같지 ... 니들도 인간 아니가 !
4.국민회의 내 비둘기파.
나름대로 국민회의내 비둘기파가 입지가 좁아질것이라 생각
했지만 뭐 그렇지는 않은감.뭐 좀더 지켜 봐야쥐.이건
일단 유보.
5.북한의 민중과 남한의 민중.
서해 교전같은 국지전이 일어나면 이 둘은 서로의 가슴속에다
분노의 칼을 꼽아 버린다.우리는 오늘 하루도 얼마나 많은
동족상잔의 비극을 저질렀는가.서로가 정말 못할짓이다.
정권의 계획된 프로그래밍에 의해 우리가 서로 증오하고
미워하고 상처주어야 하는 것은 이제 그만..
(돌삐 덧): 그래도 이 난리통에도 사람들이 별 동요없이 생업에 종
사하고 있다니...
다들 나랑 같은 생각 아닐까 ?
나의 생각...
"다 안다. 니들 다 짜고 쇼하는 거지. 불쌍한 군인들
늙은이들 앉아서 하는 정치 노름에
니들만 진짜 죽어 나가는 구나."
돌삐 최종 덧 : 사실 해군나온 선배의 말을 빌어보면 북한군이 넘어
오는게 너무나 흔한일이라서 뉴스에 나올때 부터 이
상했다고 한다. 북한만 넘어오나 ? 중국,일본,러시아
다 넘어오고 이들 쫓는게 일이었다고 한다.
어쨌든...
내가 보기엔... 정치 쇼라는 인상을 감출 수 없다.
시기도 안 맞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