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참 좋아한다
이 책은 의식의 진화에 대한 거다.
어른들의 세계 내면에 있는 아이의 의식에 대한
완벽한 묘사이자 그걸 이해시키려는 싸움이다.
우리 이야기도 이와 비슷한 의식의 여행이다.
'매트릭스는 무엇인가'하는 수수께끼로
시작해 또 하나의 수수께기로 옮겨간다.
이러한 문제를 푸는 게 네오가 의식의 각성으로 향하는
기본적인 단계다."
"세상이 코드화돼 있다는 전체적인 생각은 양자물리학에서
나왔다. 불교의 생각이기도 하고, 이 두축이 만나는 지점이 아
주 흥미롭다. 양자물리학도 근본은 신념의 문제일 뿐이라는
결론이 나온다. 불교나 다른 많은 종교들처럼, 모두 결국
믿음의 문제란 지점으로 귀결된다. 가상현실과 비슷하다.
사람들은 보고 있는게 현실이라고 믿는다.
현실은 신념을 갖고 있는거다."
나 같으면....
음...파란색 약을 먹겠다.
진실을 밝히는것 보다
그 틀안에
그냥 평화롭게 살고 싶다.
그래... 이 현실이 가짜라도
진짜는 또 뭔가 !
영화에서도 말했듯이
우리가 느끼는건 뇌로 보내는 신호일뿐...
느낀다고 해서
그게 모두 현실이 아니지
우리의 존재가
모두 누군가의 꿈일지 모른다는 생각...
누구나 해봤을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