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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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kids ( Hit: 163 Vote: 1 )

요즘은 집에 오면 온통 결혼 이야기뿐이다.

우리 작은 누나의 구체적인 결혼 일정에 대해 이야기가 오가는 중이고
우리 큰 누나 역시 작은 누나에게 추월당했지만 곧 결혼할 거란다.

우리 아버지는 내가 2003년에는 반드시 결혼을 해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아... 과연 누가 대학교 3학년 복학한 사람에게 시집을 오겠는가!

굳이 2003년을 잡은 이유는, 내가 병역을 마치는 해를 의미한다.
2002년 겨울 혹은 2003년 봄이 될게다. 그때는 내 나이 스물 일곱.

누구 나한테 시집올 사람이 없나 물색중이다. 하지만, 으흑. !_!

더 중요한 건 내가 지금은 별 관심이 없다. 관심이 없다는 건
여자에 관심이 없다는 게 아니라(-.-;) 그런 생각에 맞춰서 여자친구를
사귀고 싶은 생각이 없다는 게다.

하지만 이 압력은 어쩔 수 없을 듯. 2002년 봄에 생각해봐야 겠다.

--
Chu-yeon


본문 내용은 9,382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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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02/26/2009 00:56:26
Last Modified: 08/23/2021 11:4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