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처) 뻔뻔한 자화자찬

작성자  
   achor ( Hit: 190 Vote: 4 )

이제부터 난 뻔뻔한 자화자찬을 하려 해.
그러니 왕자에 대해 민감한 사람이 있다면
부디 떠나가길 바래. !_!

욕을 먹고 싶진 않거든.
그치만 가끔 나 자신을 치켜세워주는 것도 필요해.
그렇지 않으면
형편없는 사람으로 스스로를 대하게 될 테니까 말야.

좋아, 준비됐니?
긴장하고, 출발하자! ^^*



하루키 소설의 주인공들은 사회와 어긋나 있지만
능력이 없는 편은 아니라고 분석하곤 한다더구나.

믿을 수 없겠지만
난 우리 학원의 최고 인기 강사. 총 강사 세 명 중에서. --+

내 수업만을 듣겠다고
종합반인 우리 학원에 단과 등록을 하러 오곤 해.
요 며칠 내 수업만 듣는 애들만
10여 명 생겼단다. 그들이 다 돈. ^^*

이젠 강의실 자리가 부족해서
대처방안을 모색해야할 지경이야.
게다가 원장은 내게
총무강사 자리를 주려 하셔.
물론 수당이 붙지. 아, 좋아라. ^^

처음엔 강사란 게 꽤나 걱정이 됐어.
전혀 경험도 없고,
또 알다시피 내가 공부와 그리 가까운 편은 아니잖아.

난 일하는 걸 싫어하는 편이면서도
일처리는 잘해내는 편이야.

요령껏 일하는 법을 알고 있거든.

가끔은
이런 내가 너무 자랑스러워서
마구 떠들어 대고 싶을 때가 있는 거야...

너무 욕설을 퍼붓지는 마. --+









98-9220340 건아처


본문 내용은 9,432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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