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는형 (해병 757기 형이다...--;)과 스타크를 한 판 하기위해...
피씨방을 갔다.
참고로 나는 완전 초보는 아니지만...
(휴ㅀ”璲A?피터지게 했다.
휴가기간중
열심히 공부하고...--+
돈 퍼붓고...
참고로 그 형도 초보지만...
얼마전부터 돈을 퍼붓기 시작한 형이다.
비슷한 상황인지라...
우리는 21시 40분... 스타크 연습겸 누가 더 센가 겨루워 보기로 했다.
첫판 약 2시간의 접전끝에 프로토스를 쓰는 내가 또 다른 아는 형의 훈수덕에...
불리한 게임을 이겼다.
그 최면술 쓰는 거 있자너...
그걸로 형쪽의 테란의 작업원 하나 최면걸어서...
우리편으로 만들고 끝장 봤지...--;
두번째 판...형은 승부욕이 생겼고...
다시금 게임은 시작됐다.
그때 시간 24시 10분...--;
하지만...두번째판은 영재의 무작위 캐리어 공세로...
어렵지 않게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참고로 우리 초보자들은 절대 초반러쉬를 안한다....
하면 뻔하거든...--;)
(약 30분간 진지 만들 시간을 주고 전쟁은 시작된다....--+)
그 때시간 03시 00분---;
세번째판...이건 정말 가관이었다.
그 형은 이 곳 저 곳에 진지를 만들고 여기 무너뜨리면 저기서 번성하는
상당히 거머리같은 방법으로 나를 괴롭혔다.
결국 진지하나를 남기고 다 부쉈건만....
진지가 완전히 대공포 밭이었다.
거기서 그 테란의 제일 좋은 전투기 (초보자라 이름도 모른다.--;)
까지 안에서 한 발짝도 안나오니 ....난공불락의 요새였다.
불쾌한(?) 나는 상대편 놈을 최면걸어 또 공세를 시작했다.
그 때 시각 06시 30분...하지만 여전히 난공불락이었다.
참고로 그 때 나의 광석은 20만을 넘었고, 기름도 13만을 넘어선 상태였다...--;
지도전체가 하나의 요새였다.
--;
하지만 자기 진지 방어만을 확실히 하는 형은...
결국 07시 45분에 나의 항복을 받아내고야 말았다. --;
그리고도 지금까지 당한 것을 풀고자 나의 건물들을 부수기 시작했건만
(앗 비행기 이름 생각났다. 배틀 크루즈!!!!)
40분동안 반도 못 부쉈다. 엄청난 양이었다.
내가 만들고도 놀라울 따름이었다.
전쟁중에는 배틀크루지가
나의 캐논포들에 맞아 오기만 하면 전사하는 비극도 있었다.
땅 지천에 깔아놨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