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롼 ★] 스무살 감성 TTL

작성자

elf3	( 1999-08-02 10:43:00 Hit: 162 Vote: 1 )

31일날 대학로에 가서 기웃기웃 거리고 있었는데..

행사를 하더라구...스무살 감성 TTL

사람들이 바글바글 하더군...비가 왔음에도 불구하고..허허..

TTL 왕국(?)에 참여하려면

동사무소에가서 신분증을 발급받는다.

은행에가서 돈을 받는다.

그리고 하고싶은걸 한다...^^*

신분증은 파란색 뱃지를 준다..그 뱃지를 보여주고 TTL 은행에가면

게임을 해서 이기면 많은 돈을 주고 지면 적은 돈을 준다..--;

가위바위보나..참참참..동전맞추기 등등등의 겜..

한 400 TTL 쯤 얻어서 100 TTL 로 살수있는 핸폰줄과 꽃을 한송이 샀다.

글구 10 TTL 을 주고 열쇠고리도 사고 1TTL 을 주고 이상한 구슬도 사고.

정말 딴세상에 온 느낌..방송에서는 <우리가 꿈꾸던 세상>이라고 하던데

괜찮은 느낌이었다...후후...비만 안왔다면..더 좋았겠지만.

비가와서 남들에게 좋은 점이 한가지 있었다면..

애인끼리 온사람들은 떨어질 생각을 안한다는 것..흠흠...

근데 이상한건 20대보단 아저씨 아줌마 꼬마애들이 많았다는점.

공짜라는 이점이..그들을 이곳으로 안내한것이 아닐까?? 헐

본문 내용은 9,342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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